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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양 게임도 문제 없는 '인텔 11세대 코어 i7 프로세서' 기반 게이밍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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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PC에서 고사양 게임을 고해상도로 즐기는 유저라면 무엇보다 균형잡힌 PC 사양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공감할 것이다. 특히 근래 출시되는 고사양의 PC 게임은 멀티 쓰레드를 기반으로 제작된 경우가 대부분이라 여러 개의 쓰레드로 작동하는 CPU를 사용한다면 더 원활한 구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고사양 그래픽카드와 메모리 그리고 빠른 전송 속도의 SSD를 함께 사용한다면 어떠한 게임도 문제 없는 게이밍 머신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현 시점에서 300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고사양의 게임을 쌩쌩 구동할 수 있는 최적의 PC 사양은 무엇일까? 물론 개인의 브랜드 선호도에 따라 조합도 천차만별이겠지만,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3000 시리즈 그래픽카드, NVMe M.2 SSD의 조합이라면 가격대비 성능 면에서 최고의 PC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예산된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올 상반기 PC 시장에서 가장 이슈가 되었던 제품을 꼽으라면 십중팔구는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00 시리즈를 언급할 것이다.


그 중에서도 지난 3월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다수의 멀티 코어와 쓰레드 그리고 높은 클럭에 게임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술을 넣어 게이밍PC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게다가 가격대비 성능이 높아 하이엔드 라인업인 코어 i9 시리즈를 필두로 보급형인 i3 시리즈까지 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는 고급형 라인업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멀티 코어 성능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춰 출시와 함께 PC 시장을 대표하는 게이밍 프로세서로 자리매김했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3000 시리즈 그래픽카드 역시 인기가 워낙 많다 보니 연일 품절 사태가 있어지고 있다. 물론 가상화폐 채굴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기는 하지만, 게임 성능 또한 대단히 뛰어나다 보니 게이머들의 수요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때문에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해 계속해서 품귀 현상이 생기고, 자연스레 판매 가격도 높아졌다.


이렇듯 올 상반기는 최신 인텔 11세대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카드의 인기로 어느 때보다 게이밍PC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에 두 제품을 사용해 PC를 구성했을 때 최적의 조합은 무엇인지 알아봤다.


고사양 게임도 문제 없다 '인텔 11세대 코어 i7 프로세서' 기반 게이밍PC



앞서 언급했듯 고사양 게임을 원활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균형잡힌 사양의 PC가 필요하기 마련이다. 그 중에서도 CPU와 그래픽카드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기 때문에 다른 부품에 비해 더욱 신중히 선택해야 할 것이다.


'인텔 코어 i7-11세대 11700'과 '이엠텍 지포스 RTX 3070 BLACK EDITION OC D6 8GB'의 조합이라면 어떠한 게임도 문제 없이 구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확장성이 뛰어난 메인보드와 빠른 속도의 SSD, 고용량의 메모리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라 할 수 있다.




'인텔 코어i7-11세대 11700'은 비교적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능을 구현해 CPU 시장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하이퍼쓰레딩 기술을 통해 코어의 개수를 2배로 인식하기 때문에 8개의 코어에 16개의 쓰레드로 강력한 멀티 프로세싱 성능을 자랑한다.


이러한 멀티 태스킹 능력은 물론 클럭도 높아 게임을 구동하기에 적합한 CPU라 할 수 있다. 2.5GHz의 기본 클럭에 인텔 터보 부스트 맥스 테크놀로지 3.0 기술을 더해 최대 4.9GHz까지 클럭을 높일 수 있다. 여기에 16MB 용량의 스마트 캐시를 탑재해 고사양 게임은 물론 편집과 같은 무거운 작업 시에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이 뿐만이 아니다. 최대 20개의 PCIe 4.0 레인을 통해 최신 그래픽카드는 물론 동일한 인터페이스의 M.2 SSD를 사용했을 때 빠른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뛰어난 내장 그래픽 성능 또한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인텔 코어i7-11세대 11700'은 내장 그래픽으로 인텔 UHD 그래픽스 750을 탑재했는데, 간단한 캐주얼 게임을 구동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고화질의 영상을 구동하기에도 부족함이 없어 뛰어난 활용도를 자랑한다. 



또한 빠르게 디코딩 및 인코딩을 수행하는 동시에 다른 작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개선된 응답성을 제공함으로써 스트리머와 게이머에게 적합한 퀵 싱크 비디오 기술도 제공한다.


여기에 최근들어 점점 범용성이 커지고 있는 썬더볼트4 기술은 물론 더 빠른 속도의 무선 네트워크가 가능한 인텔 Wi-Fi 6E 기술도 포함됐다. 이러한 특징에도 불구하고 TDP가 65W에 불과해 소위 말하는 전력대비 성능 면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픽카드로는 '이엠텍 지포스 RTX 3070 BLACK EDITION OC D6 8GB'가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본 제품의 기본 클럭은 1500MHz이지만, 부하 시 1770MHz까지 클럭의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 14,000MHz의 대역폭을 가진 GDDR6 메모리로 고해상도에서도 원활한 게임 구동이 가능하다. 알루미늄 프레임이 그래픽카드 외부를 감싸고 있고, 헤어라인 가공 처리를 통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해준다. 팬 중앙에는 RGB LED가 점등돼 한층 화려한 이미지를 자랑한다. 


DrMOS 모스펫을 탑재한 10페이즈의 전원부는 낮은 발열과 높은 효율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하고, 전용 유틸리티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손쉬운 제어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2개의 다이 캐스팅 금형 알루미늄 합금 백플레이트로 장시간 내구성을 높인 것은 물론 발열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준다.



이밖에 'ASRock B560M PRO4 에즈윈' 메인보드는 현재 인텔 메인보드 중 가장 인기가 많은 B560 칩을 탑재한 제품으로 가격대비 성능 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SSD로 사용된 1TB 용량의 '마이크론 Crucial P5 M.2 NVMe 대원CTS'는 3400MB/s의 읽기 속도와 3000MB/s의 쓰기 속도를 자랑하고, 마이크론의 3D TLC를 탑재해 높은 안정성까지 갖췄다.

'ADATA XPG DDR4-3200 CL16 SPECTRIX D60G RGB' 메모리 역시 3200MHz의 높은 클럭에 RGB LED 효과를 보여줘 성능은 물론 튜닝의 요소까지 갖춘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FSP HYDRO PRO 800W 80PLUS Bronze 230V EU' 파워서플라이는 800W의 높은 용량에 80플러스 브론즈 인증으로 한층 믿을 수 있어 게이밍PC의 심장으로 최적의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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