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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멤버십, 창작·AI·사회참여 등 3개 부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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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게이트 청년 지원 프로그램 SGM 모집이 시작됐다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청년 창작자 및 지역사회 창의 환경을 확산하고자 노력하는 대학생 봉사활동 팀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이하 SGM)’을 창작/AI/사회참여 등 3개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SGM은 2010년 시작된 이래 청년들이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해 왔다. 올해 SGM은 지난 10년간 노하우를 바탕으로 ▲콘텐츠 개발자로서 프로젝트 완성과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창작(인디게임) 부문’,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고, 재미를 함께 나눌 수 있는 ’Fun, Human-Like AI’를 개발하고 있는 창작자들을 위한 ‘AI 부문’,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IT창작 멘토링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대학생 멘토 팀을 위한 ‘사회참여 부문’ 등 총 3개 부문으로 확대 운영된다.

SGM ‘창작 부문’은 24시간 활용 가능한 연구공간 지원을 비롯, 스마일게이트 현업 개발자 및 SGM 출신 선배 창작자로 구성된 전문가 멘토링, 유저 피드백 시연회, 창작 활동비 제공 등 콘텐츠의 개발에서 완성까지 전 단계를 지원한다. 이어 ‘AI 부문’은 'Fun, Human-Like AI’ 프로젝트를 개발 중인 2인 이상의 팀을 모집하며, 팀 별 프로젝트비와 AI 관련 강의 학습비, 고사양 PC및 데이터 크레딧 등을 지원함과 동시에 팀별 독립 프로젝트 진행 공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SGM AI수료자 중 우수 프로젝트를 선발해 스마일게이트.AI 센터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사회참여 부문’은 IT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갖춘 3~4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모집한다. 사회참여 부문으로 활동하는 팀은 지역아동센터 창의 커뮤니티 프로그램 ‘팔레트’의 멘토로 활동한다. 참가팀은 창의 환경을 경험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이 IT기술을 활용한 자율적인 창작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각 팀에게는 활동비와 함께 IT관련 분야 전공자들로 이루어진 선배 기수와의 네트워킹 기회, 그리고 봉사시간과 이를 증명하는 수료증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이번에 정식으로 출범하는 SGM 사회참여 부문은 미래세대 청소년들이 획일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자신의 고유성을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는 창의 환경을 지속 연구 및 지원하고 있는 희망스튜디오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 지난해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에 이어 올해는 정식 출범해 지역 사회의 창의 환경을 한층 더 개선할 예정이다.

SGM 창작 부분은 퓨처랩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하며, 사회참여 부문은 팔레트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AI 부문 모집은 6월 중 퓨처랩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열릴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2010년부터 SGM을 운영해오며 청년들의 흥미와 관심사를 기반으로 함께 배우며 성장하고, 청년들의 재능과 꿈을 바탕으로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특히, ‘창작 부문’은 현재까지 총 70여 팀, 340여 명의 창작자들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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