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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그 모바일 인도 데이터 中 전송 논란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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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크래프톤)

오픈 베타에 돌입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버전에 대해 현지 유저 및 매체에서 중국 서버에 데이터를 전송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크래프톤은 해당 데이터 교류는 일부 게임 기능을 작동하기 위한 것이며, 현지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위반하는 데이터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의혹은 20일 IGN 인도 보도를 통해 제기됐다. 보도를 통해 IGN 인도는 독자 제보 및 자체 조사 결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버전 안드로이드 기기 관련 데이터가 중국 베이징 및 홍콩에 위치한 서버에 전송된다는 점을 확인했고, 21일에는 패치를 통해 중국 서버 데이터 전송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크래프톤은 22일 데이터 전송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버전을 포함한 많은 게임은 서비스를 위해 서드파티와 데이터를 교류하고 있다. 해당 데이터는 일부 게임 기능을 작동하기 위한 것이며 정보정책에 대한 사용자 동의를 얻은 것이다. 개인정보 정책을 위반하는 데이터는 서드파티에 제공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크래프톤은 개인정보 및 데이터 보호를 가장 우선시하고, 다른 글로벌 모바일게임과 비교해도 가장 높은 수준의 정보보안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유저 개인정보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오픈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모든 데이터를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주요 시장으로 손꼽힌다. 다만 작년 9월 초에 인도 정부가 개인정보 보호 및 국가안보를 위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포함한 앱 118종에 서비스 금지 명령을 내렸고, 이로 인해 현지 서비스가 중단된 바 있다. 당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인도 현지에서 구글 매출 2위를 달성하고 있었고, 상장을 준비 중이던 크래프톤에는 중대한 사안이 아닐 수 없었다.

이에 크래프톤 자회사이자 배틀그라운드 개발사인 펍지는 작년 11월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재출시 계획을 밝혔다. 유저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1억 달러 상당을 투자해 10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갖춘 인도 지사를 설립하겠다는 것이 주 내용이었다. 이와 함께 인도 유저 요구 및 선호도 반영, 건전한 게임 플레이 환경 조성, 프로 e스포츠 리그 진행 등이 포함됐다.

이후 지난 5월 18일부터 구글플레이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사전예약을 시작했고, 2주 만에 참가자 2,000만 명을 기록했다. 이처럼 작년 말부터 인도 재오픈에 총력을 기울여왔고, 출시를 앞둔 시점에 현지에서 민감하게 여기는 개인정보 보안 관련 의혹이 제기되며 크래프톤에서 조기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크래프톤은 코스피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총 공모주식 수는 10,060,230주, 1주당 희망 공모가액은 45만 8,000원~55만 7,000원이다. 이번 공모 자금은 최대 5.6조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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