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1일 MBC, 서울산업진흥원과 공동 주관한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장르물 IP 통합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총 상금 2억원 규모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웹툰, 영상화 부문으로 작품을 모집했다. 모집 분야는 게임, 판타지, 미스터리, 스릴러, 호러, 액션 등이다
▲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장르물 IP 통합 공모전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1일 MBC,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과 공동 주관한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장르물 IP 통합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총 상금 2억원 규모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웹툰, 영상화(드라마/영화) 부문으로 작품을 모집했다. 모집 분야는 게임, 판타지, 미스터리, 스릴러, 호러, 액션 등이다. 이후 주제와 소재의 참신함, 대중성, 등장인물 매력, 스토리 구성력, IP 확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웹툰 부문 대상은 '너는 악이다(손윤식)'가 차지했고, ▲영상화 부문에서는 작전명 파이어폭스(오인천), 시크릿 패밀리(정희경), 바이럴(최설림), 파이어 체이서(권희경)까지 4종이 최우수상에 올랐다.
이어서 웹툰 부문 우수상에는 가려진 밤(경민), 준준(해만), 시간이 멈춘 택시(이용석/애드히시브), 전하지 못한 공백(반 하는), 귀신들린 도시(JUN2), 아틀리에(지옥의 문 편)(강혜지), 흰 고양이의 도서관(마고신/견과류) 7종이, 크로스미디어상에는 사이코 경찰 지구대(유기성)이 이름을 올렸다.
웹툰 부문 수상작에게는 엔씨소프트 웹툰 플랫폼 버프툰 정식 연재, 영상화 기회가 제공된다. 영상화 부문 수상작은 MBC에서 시네마틱 드라마 혹은 영화 제작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