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콘텐츠진흥원은 30일 2021년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작 8편을 발표했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산 우수게임을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게임 창작을 활성화하고 기업들의 제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1997년부터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일반게임, 기능성게임, 인디게임 부문에서 총 8개 작품이 선정됐다.
일반게임 수상작은 블록버스터 부문에서는 넷마블넥서스의 세븐나이츠 2, 위메이드의 미르4, 엔픽셀의 그랑사가, 프런티어 부문에는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까지 총 4종 작품이다. 기능성게임 부문에는 스튜디오806의 알바생 시뮬레이터!, 젬블로 라온 모바일로 2종이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게임 개발 인력이 10인 미만인 게임을 대상으로 한 인디게임 부문에는 퍼니이브의 동물 인형샵, 파더메이드의 냥냥 고양이 리조트 2개 작품이 상을 받았다. 인디게임의 경우 작년에 이어 7.5대 1에 이르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은 게임 기획 우수성, 제작 완성도, 콘텐츠 경쟁력, 사업 역량 등을 기준으로 한 전문가 평가와 총 1만여 표 규모의 게임 유저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작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으며 게임 전문 매체 홍보, 영상 제작, 후기 포스트 등 후속 홍보 지원을 받는다. 또한 올해 9월부터 진행될 2021년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작과 함께 2021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자격이 주어진다.
콘진원 게임본부 김혁수 본부장은 "이달의 우수게임은 우수한 국산 게임을 발굴하고, 그들의 성장을 격려하기 위해 24년 간 이어져 오고 있는 의미 있는 시상"이라며, "이번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작들이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인들의 일상을 건전하고 즐겁게 만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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