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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플레이엑스포 오프라인 개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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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엑스포 2019 당시 현장 (사진출처: 플레이엑스포 공식 홈페이지)

경기도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킨텍스 제7전시장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1년 플레이엑스포 전시회(B2C)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당초 경기도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참관객 인원을 제한하고, 사전 접수한 참관객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따라 12일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가 시행되며 취소를 결정했다. 다만, 신작 발표 등 관련 프로그램은 플레이엑스포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전시회의 경우 6㎡당 1명이 입장하면 개최가 가능하지만, 경기도는 최근 수도권의 심각한 상황을 반영해 정부 방역지침보다 더 강화된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고 취소 사유를 설명했다. 

경기도 임문영 미래성장정책관은 “그동안 전시회를 준비하고 기다려온 게임기업과 이용자에게 죄송하지만, 코로나19 방역보다 더 중차대한 국가적 과제는 없다는 판단 아래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플레이엑스포는 게임사, 바이어, 소비자가 만나는 전시회로 코로나19 이전에는 매년 10만 명 이상이 찾았다. 전시회 취소에 따라 경기도는 사전예약 참관객에게 문자와 이메일로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플레이엑스포 전시회 운영사무국(031-995-8160,816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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