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 연결이 끊기면 크롬 브라우저에 등장하는 이스터 에그 게임은 국내에도 ‘크롬 공룡 게임’이라 알려지며 소소한 인기를 끌었다. 이 크롬 공룡 게임이 도쿄 올림픽을 맞이해 올림픽 종목을 소재로 한 미니게임을 선보였다.
게임은 인터넷이 연결된 상태에서도 크롬 주소창에 chrome://dino를 검색하면 플레이할 수 있다. 크롬 공룡 게임은 공룡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장애물을 넘으며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 것이 목표인 횡스크롤 게임이다.
여기에 이번에는 올림픽 테마에 맞춘 미니게임이 무작위로 등장한다. 첫 스테이지에서 장애물을 넘어 올림픽 성화를 획득하면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된다. 각 미니게임은 승마, 허들, 수영, 서핑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프해서 장애물을 넘거나, 수면에 있는 장애물을 피해야 한다. 처음에는 어렵지 않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장애물이 다가오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기 때문에 높은 점수를 내는 것이 생각처럼 녹록하지 않다.





한편 구글은 지난 23일 도쿄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STUDIO 4°C’와 합작한 도쿄 올림픽 게임 신작도 선보였다. 주인공인 고양이 ‘럭키’가 섬을 탐험하며 올림픽 종목을 토대로 제작된 미니게임 7종을 즐기는 것이다. 이 게임 역시 무료로 출시됐으며 고전 JRPG를 연상시키는 플레이 방식과 그래픽으로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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