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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이 견인, 액티비전블리자드 2분기 매출 18.8% 증가

▲ 액티비전블리자드 2021년 2분기 회사별 매출 (자료출처: 액티비전블리자드 IR 페이지)

액티비전블리자드가 2분기애 전년 동기보다 호실적을 거뒀다. 다만 매출을 견인한 회사는 캔디 크러시 시리즈로 유명한 킹이며, 올해 2분기 액티비전과 블리자드는 모두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 2분기보다 하락했다.

액티비전블리자드는 3일(현지 기준) 자사 2021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에 액티비전블리자드는 매출 22억 9,600만 달러(한화 약 2조 6,300억 원), 영업이익 9억 5,900만 달러(한화 약 1조)를 달성했다. 작년 2분기보다 매출은 18.8% 영업이익은 28% 증가했다.

액티비전블리자드는 액티비전, 블리자드, 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분기 실적을 견인한 쪽은 킹이다. 킹은 2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보다 14.8%, 17% 증가했지만, 액티비전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 2분기보다 각각 20.5%, 35% 줄었고, 블리자드는 매출은 6.1%, 영업이익은 30.5% 감소했다.

2분기 실적에 대해 액티비전블리자드는 킹의 경우 캔디 크러시, 팜 히어로 등 기존 대표 시리즈를 바탕으로 2분기 기준으로 기록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액티비전의 경우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은 성장세를 기록했으나 콜 오브 듀티 PC/콘솔 매출이 감소했다. 블리자드의 경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매출은 불타는 성전 클래식 출시 등으로 전년보다 증가했으나, 오버워치 리그 관련 매출이 줄었고, 하스스톤 역시 확장팩 공백기가 겹치며 매출이 작년 2분기보다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콜 오브 듀티의 경우 콘솔, PC, 모바일 전반에 걸친 부분유료화 정책으로 기존보다 광범위한 플레이어에게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고, 블리자드의 경우 4일에 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스톰윈드가 출시됐으며,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은 기존대로 변동 없이 9월 23일에 발매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알렸다.

이어서 디아블로 이모탈은 후반부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상반기로 출시가 연기됐고, 디아블로 4와 오버워치 2는 현재 개발 단계에 있다. 다만 오버워치 2의 경우 제작 후반기에 접어들었고, 최근 몇 주간 내부적으로 중요한 단계(milestone)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현재 액티비전블리자드는 캘리포니아 주 정부로부터 사내 성범죄 혐의에 관련해 피소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액티비전블리자드 바비 코틱 CEO는 자사 실적발표 전에 직원 복지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밝혔다. 코틱 CEO는 “모든 직원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지원하며, 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갖추기 위해 회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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