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 이정헌 대표가 5일 진행된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넷게임즈 게임을 1년에 하나씩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넷게임즈는 2018년에 넥슨 자회사로 편입됐고, 히트, 오버히트, V4, 블루 아카이브를 출시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쇼케이스를 통해 “넷게임즈에 투자할 당시 박용현 대표와 약속한 것이 1년에 한 번씩 넷게임즈표 게임을 시장에 선보이자. 또 하나는 글로벌에서 통하는 PC∙콘솔 기반 루트슈터를 만들어보자는 것이었다”라고 밝혔다. 여기서 이야기된 루트슈터 신작은 5일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된 ‘프로젝트 매그넘’이다.
2013년 5월에 설립된 넷게임즈는 리니지 2, 테라 개발을 주도한 박용현 사단이 의기투합한 게임사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2015년 11월에 출시된 히트를 시작으로, 2017년에 오버히트, 2019년에 V4, 2021년에 블루 아카이브를 연이어 시장에 내놨다. 기존작을 토대로 봤을 때 2년마다 하나씩 게임을을 출시해왔다.
아울러 앞서 이야기한 프로젝트 매그넘 외에도 넥슨 IP 중 하나인 야생의 땅: 듀랑고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 '프로젝트 DX', 넷게임즈 대표작 히트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PC MMORPG 'XH 프로젝트', 실시간 대규모 영토전을 소재로 한 모바일 RTS '제우스 프로젝트'까지 신작 4종을 개발 중이다.
넥슨은 2016년에 넷게임즈 지분을 인수하며 2대 주주가 됐고, 2018년에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며 넷게임즈를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4일 기준 넥슨코리아는 넷게임즈 지분 56.28%를 보유 중이며, 넷게임즈 박용현 대표가 7.68%, 바른손이앤에이가 5.77%를 가지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이정헌 대표 발언에 대해 “시장에 선보인다는 것은 신작을 공개한다는 것이며, 출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넷게임즈는 5일 기준 전일보다 5.02% 상승한 1만 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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