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25일,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메타버스 방식으로 진행했다.
창립 20주년 기념식은 경콘진 직원들이 본인 사진을 기반으로 제작된 캐릭터(아바타)로 풍선, 현수막, 케이크 등으로 꾸며진 가상 행사장에서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오큘러스, PC, 모바일 등 여러 기기로 전시장에 접속했다.
경콘진은 기념식을 통해 지난 20년 성과를 돌아보고, 경기도 콘텐츠산업을 진흥하는 기관으로서의 책임을 강조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최만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장덕천 부천시장, 변권철 스튜디오 모꼬지 대표도 영상으로 20주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메타버스는 가상·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을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현실 세계와 비슷한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경콘진은 2017년부터 가상·증강현실(XR)과 인공지능(AI) 기업을 지원해왔고, 2019년에는 경기XR센터를 개소했다. 메타버스 기반 산업 육성을 진행해온 기관 활동을 살려 20주년 기념식을 메타버스 방식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민세희 원장은 "경콘진은 지난 20년간 한류를 중심으로 한 K-콘텐츠의 성장에 이바지해왔다"며, "앞으로의 20년도 문화기술과 융합된 경기도만의 문화콘텐츠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01년 출범 후 매년 6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집행하는 경기도 콘텐츠 및 창업지원 전문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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