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개국 나간다, 넷마블 세븐나이츠2 글로벌 출시 시동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2021.09.15 12:59

작년 11월에 국내에 출시된 세븐나이츠2는 올해 안에 글로벌 시장에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지역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170여국에 진출하며, 영어, 일본이 등 12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에 넷마블은 15일 글로벌 출시를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아울러 오는 17일부터 넷마블이 운영하는 해외 각국 소셜 미디어 채널에 세븐나이츠2 주요 캐릭터 세인의 스토리를 담은 웹툰 '다크서번트'를 공개해 해외 유저들이 게임 출시 전에 세계관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한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 대표작 세븐나이츠의 20년 후를 다룬 후속작이다. 수집형 RPG였던 세븐나이츠를 MMORPG로 재해석했고, 주요 캐릭터와 세계관을 전달해주는 스토리텔링과 여러 캐릭터를 모아가며 즐기는 MMORPG라는 점을 특징으로 앞세웠다.

전작 세븐나이츠는 2015년에 글로벌 시장에 출시됐다. 이후 태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폴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를 기록했고, 태국 최대 게임쇼 '태국 게임쇼&빅 페스티벌(Thailand Game Show&Big Festival)'에서 '2016 모바일게임상'을 수상했다.

2016년에 진출한 일본에서는 현지 앱스토어 최고매출 3위를 기록했고, 이는 당시 국내 게임사 자체 서비스 중 최고 기록이다. 이 해에 세븐나이츠는 일본 구글플레이 2016 베스트 트렌드 게임에 이름을 올렸다.

자세한 내용은 세븐나이츠2 공식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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