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비소프트의 오픈월드 게임 '파 크라이 6'이 7일 정식 발매됐다.
파 크라이 6는 캐리비안해에 위치한 가상의 섬 국가 ‘야라’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이 곳에서 야라 현지인이자 군 불명예 전역자인 ‘다니 로하스(Dani Rojas)’가 되어 야라 지역 주민들을 해방시키기 위한 게릴라 혁명을 이끄는 레지스탕스로 활동해야 한다.
게임 내에서는 주인공의 성별은 물론, 플레이에 따라 여러 정체성과 장비, 의상을 선택할 수 있다. 무성한 정글부터 부패하는 도시까지 광대한 오픈월드가 구현됐으며, 게릴라 캠프에서 군인과 자원을 모아 임무를 수행하며 정권의 혼란을 야기하고 섬을 해방시켜야 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미국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에서 마약 거물 거스로 등장했던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Giancarlo Esposito)와 애니메이션 ‘코코’의 주인공 미구엘을 맡았던 안소니 곤잘레스(Anthony Gonzalez)가 배우로 출연해 등장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더욱 섬세하게 구현해낸 점이 특징이다.
파 크라이 6 콘솔 패키지는 국내에선 인트라게임즈를 통해 PS4, PS5, Xbox 시리즈 X 버전으로 정식 발매됐으며, PC, 구글 스태디아로도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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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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