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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본사 건물 매입한 크래프톤, 복합문화공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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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 성수동 본사 건물 전경 (사진출처: 이마트 공식 홈페이지)

크래프톤이 신세계그룹을 대표하는 할인점 체인업체인 이마트의 본사 건물을 인수한다. 

크래프톤은 18일, 전자공시를 통해 성수동에 위치한 이마트 본사 건물과 토지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이 참여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오는 11월 중에 매매계약을 체결한다. 소유권 이전은 내년 1월로 예정돼 있다. 본사 입주 여부와 정확한 매입 금액은 결정된 바 없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매입 금액은 약 1조 원 정도로 추정된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새로 매입하게 될 건물을 활용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크래프톤의 장기 거점 확보와 온 오프라인으로 글로벌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힐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자 본 매각 입찰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장기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내용으로 미루어보아 추후 본사 건물로 활용될 여지도 있다.

크래프톤이 새로 구입한 건물을 어떻게 활용할 것일지는 추후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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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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