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듀 밸리로 유명한 1인 개발자 에릭 바론이 22일, 트위터를 통해 신작 ‘헌티드 쇼콜라티에(Hunted Chocolatier)’를 첫 공개했다.
‘헌티드 쇼콜라티에’는 스타듀 밸리에서 보여준 특유의 픽셀 그래픽을 보여주며, 마을에 있는 여러 NPC들과 소통하며 살아가는 과정을 다루는 점도 비슷하다. 하지만 스타듀 밸리가 목가적인 농장을 배경으로 했다면, 이번 신작 무대는 신비로운 분위기가 감도는 초콜릿 가게다.
숲을 돌아다니며 작은 나무 열매를 따거나 적을 처치해 재료를 수집하고, 이를 사용해 초콜릿을 만들어 판매하며 가게를 운영하는 것이다. 여기에 가게 직원으로 유령을 고용한다거나 영상에 유령의 성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사람이 아닌 유령과의 관계도 주 요소가 될 가능성이 있다.
헌티드 쇼콜라티에에 대해 에릭 바론 개발자는 “10년을 스타듀 밸리와 함께 한 후 드디어 차기작을 공개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스타듀 밸리처럼 육지에서 생활하고, 음식을 재배하며 주변 사람이나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것도 좋지만, 이번에는 평범함을 뛰어넘는 경험을 제공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유령과 초콜릿이라는 다소 생소한 요소를 결합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영상을 보면 게임이 거의 완성된 것처럼 보이지만, 아직 할 일이 많기에 출시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헌티드 쇼콜라티에 출시 일정과 한국어 지원 여부, 플랫폼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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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지금까지 게임이 제 손을 떠났던 적이 없었습니다. 늘 옆에서 즐거운 게임 이야기를 전하는 기자가 되고자 합니다.kdyoung1028@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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