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초 공개된 소녀전선 애니메이션 신작이 내년 1월에 방영된다. 방영 시기는 24일 애니메이션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발표됐고, 일본 국내 및 전세계에 방영할 예정이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소녀전선 개발사인 선본 네트워크와 워너 브라더스 재팬이 합작한 작품으로, 제목은 소녀전선 일본 서비스 명칭인 ‘돌스 프론트라인(Doll’s Frontline)’이다. 제작은 소드 아트 온라인, 니노쿠니 등을 맡았던 아시아 프로덕션이 맡고, 감독은 메르헨 메드헨, 피치보이 리버사이드 연출을 역임한 우에다 시게루 감독이다.
이전에 공개된 소녀전선 애니메이션 ‘인형소극장’이 SD풍에 발랄한 이미지를 강조했다면, 이번 작품 ‘돌즈 프론트라인’은 원작 세계관과 스토리를 중심으로, 무겁고 진지한 이야기를 다룬다. 그 중심에는 게임에서도 드러난 전술인형들의 처절한 전투가 있다.
주요 대결 구도는 원작에서 주인공 격으로 활약하는 그리폰&크루거 소속 AR소대와 적대세력으로 등장하는 철혈공조다. AR소대에서는 대표 전술인형 M4A1, M16A1, ST AR-15, M4 SOPMOD II가 출격하고, 전술지휘관 장시안과 지휘관을 보좌하는 카리나 등이 등장한다. 철혈공조 측에서는 게임에서 보스로 등장한 스케어크로우, 엑스큐셔너, 에이전트가 중심을 이룬다.
방영 시기 발표와 함께 공개된 신규 키 비주얼에서 두 세력의 대결구도가 애니메이션 핵심을 이룬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24일 공개된 2차 프로모션 영상을 통해 이번에 처음으로 성우가 공개된 장시안과 카리나의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다. 장시안 역은 코마츠 미카코, 카리나 역은 토야마 나오가 각각 맡았다. 두 사람 모두 소녀전선 게임 및 미디어 믹스 작품에서 해당 배역을 연기했던 성우다. 아울러 앞서 소개한 주요 캐릭터 역시 게임에서 각 배역을 맡았던 성우가 애니메이션에서도 동일한 역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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