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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악화, 게임주도 1월 한 달간 평균 26%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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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30일 종가와 2022년 1월 27일 종가 비교 (자료: 게임메카 집계)
▲ 국내 상장 게임사들의 2021년 12월 30일 종가와 2022년 1월 27일 종가 비교 (자료: 게임메카 집계)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정책 강화가 전망된 가운데 국내 중시는 연초부터 내림세를 보였다. 게임주 역시 작년 12월과 1월 마지막 날 시작가를 비교하면 평균 26%에 달하는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번 자료는 국내 게임주 28개의 작년 12월 30일 종가와 올해 1월 27일 종가를 비교한 것이다. 28개 모두 주가가 하락했고, 평균값은 26.6%, 중앙값은 26.3%다. 연초에 국내 주식시장이 악화되며 게임주 역시 동반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었는데, 이 부분이 수치적으로도 드러난 셈이다.

국내 게임주 중 가장 하락폭이 큰 것은 크래프톤으로 등락률은 42.6%다. 이어서 위메이드맥스가 41.5%, 액션스퀘어가 36.5%, 데브시스터즈가 36.2%, 펄어비스가 32.6%, 드래곤플라이가 32.1%, 베스파가 30.7% 하락했다. 특히 크래프톤의 경우 주가가 가파른 낙폭을 보이며 장병규 의장이 사내게시판을 통해 우리사주를 보유한 직원을 대상으로 경영진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하기도 했다. 하락폭이 낮은 게임주도 10% 이상의 등락률을 보였다. 한빛소프트가 20.1%, 넥슨지티가 19.5%, 컴투스가 18.4%, 엔씨소프트가 16.6%, 룽투코리아가 15.8%, 넷마블이 13.6%다.

게임주 하락에는 복합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먼저 미 연준 긴축으로 유동성이 줄어들며 게임주는 물론 국내 주식시장이 전체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게임주 역시 이 영향을 피해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작년 미르4 흥행을 기점으로 국내에서 NFT가 주식시장에서 핫한 트렌드로 떠올랐고, 국내 게임사 다수가 NFT 게임을 추진한다는 발표가 이어지며 게임주가 큰 폭으로 상승한 바 있다. 연말에 큰 폭으로 상승했던 만큼 하락장에 접어들며 낙폭도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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