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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 수익모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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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투스가 개발 중인 블록체인 기반 신작 정보 (자료출처: 컴투스 IR 자료실)

컴투스는 11일, 자사가 개발중인 게임과 준비 중인 생활 플랫폼 컴투버스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개했다.

현재 컴투스가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게임은 총 10종으로, 이 중 9종이 자체코인인 C2X 코인 기반 블록체인 게임으로 제작 중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올해 3월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글로벌 P2E 적용을 시작으로 총 6종의 자체개발 게임(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낚시의 신: 크루, 워킹데드: 아이덴티티, 골프스타 챔피언쉽, 월드 오브 제노니아)과 3종의 퍼블리싱 게임(DK모바일: 영웅의 귀환, 사신키우기, 거상M 징비록), 마지막으로 20년간 야구게임 노하우를 집대성한 게임으로 소개된 ‘컴투스프로야구V22’다.

▲ 컴투버스 확장 로드맵 (자료출처: 컴투스 IR 자료실)

다음으로 지난 연말 프로토타입과 시연회 진행 등으로 관심받은 바 있는 ‘컴투버스’는 현재 다양한 기업 파트너사들과 의미있는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전에 발표된 대로 2022년 컴투스 그룹 입주, 가상 오피스 상용화를 시작으로 2023년 말에는 본격적으로 컴투버스 자산의 NFT화를 기획하고 일반인 대상 상용화를 기획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에 대해 “컴투스가 구축 중인 메타노믹스가 본격화될 예정이며, 메타버스 공간을 성공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 밝혔다.

이와 함께 컴투버스의 수익모델에 대해서도 단편적인 정보가 공개됐다. 모델은 크게 판매수익, 서비스수익, 수수료수익 세 가지로 나뉘며, 판매수익은 가상오피스 사용료, 매매, 임대수익 등 부동산 관련 활동이나 아바타, 공간 등의 판매 수수료 등에서 발생한다. 서비스수익은 화상서비스와 공용오피스, 컴투버스 공간에서의 광고 수익 등으로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수수료 수익은 컴투버스 내 상품과 서비스 결제, 코인 환전 수수료, NFT 거래 수수료 등과 관련돼 있다.

이러한 수익모델은 컴투버스를 운영하는 컴투스 뿐만 아니라, 자산을 가지고 있거나 운영 및 생활하는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자율적으로 적용될 것이며, 내년 말 구축 완료를 시작으로 다양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들이 등장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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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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