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로 인해 새해에도 어김없이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이 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직장인들에게 어떠한 상황에서도 끊김 없이 구동되는 안정적인 PC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오래된 PC를 사용하는 직장인이라면 재택근무에 특히 불편을 느끼기 마련이다. 스마트 기기의 보급으로 가정에서 최신 PC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 보니, 갑작스러운 재택근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직장인들에게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PC는 업무의 효율을 높여주는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출시된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멀티 코어 효율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높은 컴퓨팅 성능과 안정성,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기에 새 PC를 맞추기에 적격인 제품으로 평가 받는다.
가격과 성능을 모두 고려한 업무용PC를 원한다면
'인텔 코어i5-12세대 12400F'
문서 작업이나 화상 회의, 영상 감상, 사진 편집 등의 업무를 주로 하는 경우라면 인텔 12세대 코어 i5 프로세서를 사용한 PC가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인텔 12세대 코어 i5 프로세서는 인텔의 전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으로 재택근무나 온라인 수업, 멀티미디어 감상 및 게임에도 최적화됐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가격대비 성능을 고려해 PC를 구성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참고로 인텔 12세대 코어 i5 프로세서는 현재 PC 시장에서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인텔 코어i5-12세대 12400F'를 필두로 '인텔 코어i5-12세대 12500'와 '인텔 코어i5-12세대 12400', '인텔 코어i5-12세대 12600K', '인텔 코어i5-12세대 12600KF', '인텔 코어i5-12세대 12600' 등 총 6종이 출시됐다.
그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제품으로 '인텔 코어i5-12세대 12400F'가 있다. 내장 그래픽이 빠지긴 했지만, 그만큼 저렴하고, 기본 성능도 좋아 역대급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PC 시장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비록 상위 모델과 달리 E-Core가 제외된 6개의 코어를 탑재했지만, 인텔 하이퍼쓰레딩 기술의 적용으로 12개의 코어로 작동하기 때문에 멀티 코어 효율이 뛰어나다.
문서 작업과 화상 회의, 메신저 등을 동시에 하는 멀티 태스킹에 있어 강한 모습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이미지 편집이나 게임에도 효율적일 것으로 보인다.
L2와 L3 캐시 용량도 늘어났기 때문에 높은 캐시 메모리 용량이 요구되는 환경에서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 L3 캐시의 용량이 18MB에 달하고, IPC의 증가로 기본적인 CPU의 연산 성능도 높아졌다.
기본 클럭은 2.5GHz이지만, 부하가 걸렸을 때 최대 4.4GHz까지 클럭을 높여 사용한다. 전력대비 성능도 뛰어나다. 높은 성능과 멀티 코어 효율에도 불구하고, TDP가 65W 밖에 되지 않아 전기 요금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앞서 언급했듯 내장그래픽이 제외된 만큼 한층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는 점은 매력적인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상당수의 유저들이 그래픽카드를 사용해 PC를 구성하는 만큼 '인텔 코어i5-12세대 12400F'와 함께 인텔 B660 혹은 H610 메인보드, 중보급형 그래픽카드를 사용한다면 최고의 가성비PC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디자인 작업이나 영상 편집을 위한 업무용PC를 원한다면
'인텔 코어i7-12세대 12700K'
디자인 작업이나 영상 편집 등을 주로 하거나, 여가 시간에 고사양의 게임까지 구동할 수 있는 고사양의 PC를 원하는 사용자라면 인텔 12세대 코어 i7 프로세서가 좋은 해답이 될 것이다.
인텔 12세대 코어 i7 프로세서는 인텔 고사양 프로세서를 대표하는 제품이다. 다수의 코어를 탑재한 것은 물론 캐시 메모리의 용량이나 클럭도 높아 영상 및 이미지 편집, 게임을 고해상도에서 구동할 수 있어 4K 해상도 이상의 업무 환경을 구축하기에 적합하다.
참고로 인텔 12세대 코어 i7 프로세서는 현재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인텔 코어i7-12세대 12700K'를 비롯해 '인텔 코어i7-12세대 12700F'와 '인텔 코어i7-12세대 12700KF', '인텔 코어i7-12세대 12700' 등 총 4종이 판매 중이다.
대표 제품으로 '인텔 코어i7-12세대 12700K'가 있다. 8개의 Performance-Cores(P-Core) 및 4개의 Efficient-Cores(E-Core) 등 총 12코어를 탑재했다. 여기에 인텔 하이퍼쓰레딩 기술로 무려 20개의 스레드로 작동하기 때문에 싱글 코어는 물론 멀티 코어 성능도 매우 뛰어나다.
특히 L3 캐시의 용량이 25MB로 이전 세대에 비해 더욱 높아져 CPU의 성능을 중시하는 프로그램에서 폭발적인 능력을 보여준다. 또한 여기에 기본 클럭은 3.6GHz이지만, 부하가 걸렸을 때 최대 5.0GHz로 작동한다.
배수락이 해제된 제품이기에 오버클럭을 통해 더 높은 성능을 구현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도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만일 인텔 Z690 메인보드 및 고성능 쿨러와 함께 사용한다면, 기대 이상의 CPU 성능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PCIe 5.0 인터페이스 및 DDR5 메모리 같은 최신 기술을 지원하고, Wi-Fi 6E 지원으로 쾌적한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내장 그래픽으로 인텔 UHD 그래픽스 770을 탑재했다. 물론 '인텔 코어i7-12세대 12700K'로 PC를 구성하는 유저들의 대다수는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겠지만,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성능이 더욱 높아진 만큼 활용도가 클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를 위한 최강 시스템 구축에 적합한
'인텔 코어i9-12세대 12900K'
초고화질의 영상 편집이나 그래픽 작업을 하는 전문가라면, 무엇보다 최고 사양의 CPU를 탑재한 PC가 필요하기 마련이다. 인텔 12세대 코어 i9 프로세서가 그러한 용도에 딱 맞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인텔 12세대 코어 i9 프로세서는 인텔의 데스크톱 프로세서 중 최상위 라인업에 위치하는 제품으로 끝판왕이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당연히 성능 면에서 모든 CPU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전문가용PC 혹은 초고해상도의 하이엔드 게이밍PC에 적합하다.
참고로 인텔 12세대 코어 i9 프로세서는 '인텔 코어i9-12세대 12900K'를 필두로 '인텔 코어i9-12세대 12900KF'와 '인텔 코어i9-12세대 12900', '인텔 코어i9-12세대 12900F' 등 총 4종으로 출시됐다.
그 중 대표 제품으로 '인텔 코어i9-12세대 12900K'를 꼽을 수 있다. 최상위 모델에 걸맞는 최고의 성능에 내장 그래픽까지 탑재했다. 현재 다나와에서 '인텔 코어i9-12세대 12900K'는 고가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인기 순위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0nm 기반의 인텔 7공정을 기반으로 제작된 '인텔 코어i9-12세대 12900K'는 8개의 P-Core와 8개의 E-Core가 탑재됐고, 인텔 하이퍼쓰레딩 기술을 적용해 16+8 쓰레드로 인식되기에 멀티 코어 효율에 있어 가히 최강이라 불릴 만하다.
실제로 고해상도의 영상을 편집하거나 다수의 디자인 작업을 하는 경우 혹은 방송과 게임을 동시에 하는 경우에 뛰어난 효율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찬가지로 4K UHD 이상의 해상도에서 하이엔드 게임을 구동하기에도 적합하다. 또한 L3 캐시 메모리의 용량이 무려 30MB에 달할 정도로 높고, 부하 시 최대 클럭이 5.2GHz에 달한다. 이밖에 내장 그래픽으로 인텔 UHD770도 제공한다.
앞선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인텔 코어i9-12세대 12900K' 역시 Performance-Cores(P-Core) 및 Efficient-Cores(E-Core)로 나누어진 두 영역 고성능 코어인 P-Core가 성능을 많이 필요로하는 작업을 고효율 코어인 E-Core가 백그라운드에서 가벼운 작업을 처리한다.
K 모델인 만큼 배수락이 해제돼 오버클럭을 하기에도 좋을 것이다. 물론 오버클럭 시 발열이 높은 만큼 고성능의 수랭 쿨러를 사용해야 한다. 만일 고사양의 인텔 Z690 메인보드와 함께 사용한다면 말 그대로 최강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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