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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게임 수출은 11조, 전체 콘텐츠산업의 69.5%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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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콘텐츠산업 매출과 수출 규모 (자료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작년에도 게임은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을 견인한 주역으로 자리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발간한 2021년 하반기 및 연간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게임 수출액은 94억 3,540만 달러(한화로 약 11조 8,895억 원)로, 전체 콘텐츠산업 수출액 중 69.5%를 기록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보고서는 9일에 발간됐고, 게임을 포함한 콘텐츠산업 11개 분야 2021년 하반기 및 연간 주요 동향분석 결과와 사업체 2,672개사 대상 실태조사, 141개 상장사 자료 분석을 통해 추정한 매출, 수출 등 주요 산업규모가 포함됐다.

게임은 작년에 매출 20조 6,176억 4,3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9.2% 증가한 수치이며, 전체 콘텐츠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1%다.

▲ 2019~2022년 콘텐츠산업 매출액 (자료제공: 콘진원)

이어서 수출액은 94억 3,540만 달러로, 전년보다 15.2% 증가했으며 전체 콘텐츠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9.5%다. 리니지W, 미르4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주요 게임이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 2019년~2022년 콘텐츠산업 수출액(자료제공: 콘진원)

아울러 콘텐츠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산출한 자표를 토대로 올해 상반기 경기를 전망하는 '콘텐츠기업 경영체감도(이하 CBI)'에서도 게임은 매출, 투자, 자금사정, 고용, 수출에서 모두 100 이상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 2018년~2022년 상반기 게임 부문별 CBI(경영체감도) (자료제공: 콘진원)

한편, 작년 국네 콘텐츠산업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6.3% 증가한 약 136조 4,000억 원, 수출은 13.9% 늘어난 135억 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2021년 하반기 및 연간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보고서는 콘진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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