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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사신소년·레사, 인기 웹툰 게임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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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툰 IP 연계 게임 제작지원 사업 간담회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14일, 웹툰 IP 연계 게임 제작지원(이하 글로벌 웹툰 게임스)에 참가할 5개 기업을 발표했다.

글로벌 웹툰 게임스는 콘진원과 구글플레이, 네이버웹툰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3개 기관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콘진원은 지역소재 중소 게임사를 선정해 게임개발을 지원하며, 네이버웹툰은 IP 제공, 구글플레이는 글로벌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7일까지 총 19개 개발사가 글로벌 웹툰 게임스 사업에 신청했고,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총 5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빌리네어게임즈(사신소년) ▲슈퍼잼(레사) ▲에이트원(마음의 소리) ▲이엔피브이원(사신소년) ▲자라나는씨앗(레사) (업체명 가나다순, 괄호안 연계 웹툰명)은 내년 말 게임 출시를 목표로 업체당 최대 6억 원을 받는다.

선정된 게임은 웹툰 IP 세계관 및 캐릭터를 게임에 잘 녹여냈고, 아케이드, RPG, 전략 등 여러 장르 결합, 메타버스 접목 등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발사 5곳은 모두 지역 중소 게임사로, 자라나는 씨앗과 이엔피브이원은 각각 경기, 충남글로벌게임센터 입주사이기도 하다.

콘진원은 지난 13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사업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수행 안내와 건의사항 청취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구글플레이, 네이버웹툰도 참석해 완성도 높은 게임 개발과 성공적인 해외 출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콘진원은 지역에서도 게임 개발에 어려움이 없도록 2015년부터 지역에 글로벌게임센터 조성 및 운영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글로벌게임센터에서는 게임 제작 및 입주공간 지원, 인재양성, 수출지원 등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재 ▲경기 ▲경북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 ▲전남 ▲전북 ▲충남 ▲충북 등 총 11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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