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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액션 게임 벨라스터, 경기게임오디션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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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6회 경기게임오디션 1위를 차지한 엔지니어 팀 (사진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는 22일, 제 16회 경기게임오디션 최종오디션에서 엔지니어가 개발한 벨라스터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주최, 경기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지난 21일 오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오디션에는 심사위원 24명이 참가팀과 돌아가며 대화를 나누며 심사하는 '스피드 데이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단은 개발, 그래픽, 투자/유통/플랫폼 각 부문 전문가와 게임 유저 대표로 선발된 일반인으로 구성됐다.

1위를 차지한 벨라스터는 시원한 액션과 타격감을 특징으로 앞세운 2.5D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벨라스터를 개발한 엔지니어 진세광 대표는 "기회를 주신 경기게임오디션 관계자 분들과 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2위는 버프스튜디오의 블루웬즈데이, 플랜비(대표 김철용)의 던전은 우리집이 자리했고, 3위는 염소프트(대표 염기섭)의 헬스장 키우기, 키키케의 킹스스톤이 수상했다.

최종 선발된 5개 게임(TOP5)에는 ▲1등(1팀) 5,000만 원, 2등(2팀) 3,000만 원, 3등(2팀) 2,000만 원 등 총 1억 5천만 원 규모 지원금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신청 시 가점 부여 ▲게임테스트(QA), 사운드, 영상, 번역, 마케팅 등 상용화 후속지원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또, 최종 오디션에 진출한 10개팀(TOP10) 모두에 ▲후속지원 프로그램 신청자격 부여 ▲경기게임오디션 협찬사(원스토어, NHN 클라우드, AWS, MS, 아카마이, 코차바)에서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 ▲게임오디션 전체기수와 교류(네트워킹) 등이 제공된다.

김규식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오디션은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는데 좋은 게임으로 참여해준 개발자들이 후속 개발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에 열리는 제17회 경기게임오디션은 글로벌 부문으로 오는 9월 초 최종오디션을 개최한다. 참가모집 및 사업안내는 7월 중 경기콘텐츠진흥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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