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반려묘를 사이버펑크 고양이로! ‘스트레이’ 굿즈 출시

반려묘와 함께하는 여행용품 사이트 ‘트래블 캣’이 독특한 제품을 내놓았다. 바로 19일 출시를 앞둔 사이버펑크 고양이 게임 ‘스트레이’와의 콜라보 제품이다.

스트레이는 가족과 헤어지며 길을 잃은 고양이가 도시를 돌아다니며 험난한 도시의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고양이 어드벤처 게임이다. ‘고양이들과 사람 몇 명으로 구성된’ 블루트웰브 스튜디오가 개발해 고양이의 다양한 특성과 움직임을 재미있게 구현했으며, 이를 보여주는 트레일러와 스크린샷 등이 큰 관심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쾌적한 여행 및 이동을 위해 제작된 반려묘용품으로, 다양한 고양이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에 스트레이가 가진 비주얼을 더해 만들어진 한정판이다. 이번에 공개된 것은 백팩과 하네스로, 고양이들의 편안한 이동과 안전을 우선적으로 확보했다.

백팩의 경우 사이버펑크라는 배경에 맞춘 네온 컬러의 색배치가 인상 깊으며, 고양이의 편안함을 위해 매시를 활용한 폭 넓은 통풍구를 확보해두었다. 더해 다양한 크기의 고양이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 11.5kg의 무게를 지지할 수 있는 견고함도 특징으로 내세웠다. 아울러 여행용품 전문이라는 회사의 특징을 살려 고양이 기내탑승 시 케이지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백팩은 고양이 외에도 8kg 이하의 강아지나 소동물을 위해서도 사용할 수 있다.

하네스는 게임 내에 등장하는 떠돌이 고양이가 장비한 하네스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구성됐으며, 고양이의 안전과 자유로운 움직임을 위해 180cm 길이의 목줄을 함께 제공한다. 사이즈는 고양이의 크기에 따라 각각 스몰, 미디엄, 라지 사이즈 등 세 종류로 구분되어 있다.

스트레이 x 트래블 캣 백팩의 가격은 23만 2,300원, 스트레이 x 트래블 캣 하네스와 목줄 세트의 가격은 6만 6,400원으로 국내 배송도 가능하다. 1차 예상 출하일은 8월 31일, 2차 예상 출하일은 9월 21일이다. 콜라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트래블 캣 공식 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오는 19일 출시를 앞둔 스트레이는 PC와 PS4, PS5에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