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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보입니까? 버려진 폐촌 탐방 공포 시뮬레이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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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촌순회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폐촌순회 스팀 공식 페이지)

사람이 떠나 폐촌이 된 마을을 돌아다니는 공포게임 ‘폐촌순회-하이손메구리(廃村巡りHaisonmeguri, 이하 폐촌순회)’가 출시됐다.

15일 스팀에 출시된 ‘폐촌순회’는 일본 1인 개발자 토람포가 개발한 워킹 시뮬레이터 장르로, 플레이어는 2000년대 일본의 한 폐촌을 돌아다니며 기이한 체험을 하게 된다.

주인공은 예전부터 영적인 무언가를 볼 수 있는 체질인 카오리로, 심령 사진을 찍으러 가자는 친구의 권유로 해당 폐촌에 방문하게 된다. 불안해하며 차를 타고 숲 속 폐도를 지나 마을에 도착하자 친구는 묘하게 높은 텐션을 띈 채 홀로 마을 안에 들어가 버리는데, 주인공 역시 그녀를 찾아 차에서 내리고 이야기가 시작된다.

게임은 약 30분 정도 짧은 분량으로, 3종류의 멀티 엔딩을 지원한다. 개발자는 방을 어둡게 하고 헤드폰을 이용해 플레이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폐촌순회는 3,300원에 스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출시 기념으로 22일까지 10% 할인을 진행 중이다.




▲ 폐촌순회 스크린샷 (사진출처: 폐촌순회 스팀 공식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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