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게임 대명사로 알려져 있는 ‘매직: 더 개더링’ 실물 카드를 앞으로는 한국어 버전으로 만나볼 수 없다. 제작사 위자드 오브 더 코스트에서 한국어판 제품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힌 것이다.
이 소식은 지난 18일, 매직: 더 개더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다. 위자드 오브 더 코스트는 “매직: 더 개더링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평가하면서 주요 출시 제품을 8개 핵심 언어권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Dominaria United)를 시작으로 한국어, 러시아어, 중국어 번체 생산이 중딘된다”라고 밝혔다.
매직: 더 개더링은 지난 8일에 신규 세트 ‘더블 마스터 2022’가 발매됐고,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는 9월 출시를 예정한 신규 세트다. 이 세트를 기점으로 국내에는 영문판이 출시되며, 국내 매장에서도 영문판 제품을 판매한다. 다만, 온라인 버전인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는 이후에도 한국어를 계속 지원하며, 프로모션 이벤트 등 오프라인 매장 행사도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매직: 더 개더링은 많은 텍스트를 읽고 정보를 파악해야 되기 때문에 언어장벽이 높은 편이다. 아울러 본 무대라 할 수 있는 오프라인에서 한국어판 실물 카드를 더 이상 만나볼 수 없다는 점은 신규 유저 유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매직: 더 개더링 유통을 맡고 있는 해즈브로 측은 “오프라인에서 룰을 알려주는 등 국내에서도 신규 유저 유입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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