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듀 밸리를 제작한 에릭 바론(ConcernedApe)이 이번에도 1인 개발로 추진 중인 신작 ‘헌티드 쇼콜라티에’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됐다. 거대한 벌 보스와 보스전에 사용되는 OST로, 스타듀 밸리에도 전투가 있었으나 본격적인 보스전은 없었기에 팬들의 눈길을 끈다.
관련 내용은 지난 22일, 에릭 바론 트위터를 통해 공개됐다. 먼저 스크린샷은 전체적으로 황금빛 톤인 동굴 안에 벌집이 줄지어있고, 플레이어 캐릭터가 거대한 벌 보스를 대면한 장면을 담았다. 스타듀 밸리에서도 호평을 받았던 도트 그래픽을 이번에도 잘 살렸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서 같은 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벌이 윙윙 날아다니는 소리를 표현한 OST를 들어볼 수 있다.
헌티드 쇼콜라티에는 작년 10월에 첫 공개되어 현재까지 제작 중이다. 유령의 성에 사는 쇼콜라티에(초콜릿 혹은 초콜릿 디저트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사람)가 되어 재료를 모아 초콜릿을 만들고, 초콜릿을 팔아서 모은 돈으로 시설을 확장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스타듀 밸리와 비슷한 구성이지만 전작보다 액션이 강조된 점이 특징이다.
실제로 올해 1월에는 방패로 공격을 막으면 적을 기절시킬 수 있는 요소를 공개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전투의 단조로움을 덜어줄 보스전도 공개됐다. 게이머들 역시 스타듀 밸리에는 보스전이 없었기에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보게 되어 기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헌티드 쇼콜라티에는 PC로 개발 중이며,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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