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30일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코스닥 상장 준비에 돌입했던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돌연 상장을 철회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13일, 금융위원회에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 현재 회사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국내외 상황을 고려한 결정으로, 추후 상장 추진 일정 등이 다시 확정되면 자세한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액션스퀘어 창업자인 김재영 대표가 이끌고 있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작년에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을 흥행시키며 떠오르는 신생 개발사로 조명됐다. 작년에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매출 2,325억 원, 영업이익 2,153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오딘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9월 30일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코스닥 상장 준비에 돌입한 라이온하트가 약 2주 만에 철회 의사를 밝힌 데 대한 배경은 상세히 설명되지 않았다. 다만 최근 미국 환율 문제, 국내 금리인상 등 국내외적인 이슈가 겹치며 국내 주식시장이 얼어붙었고, 카카오 계열사 주가 하락이 이어지는 와중 손자회사의 잇따른 분리상장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며 여론이 악화된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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