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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랑고가 돌아온다, 넥슨 ‘프로젝트 DX’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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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DX'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넥슨 비운의 게임이었던 야생의 땅: 듀랑고(이하 듀랑고)가 다시 돌아온다. 듀랑고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프로젝트 DX'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넥슨은 8일, 지스타 2022 미디어 프리뷰 행사에서 자사 신작인 프로젝트 DX를 발표하고 짧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듀랑고 IP를 활용한 MMORPG로 작년 8월경 넥슨게임즈(당시 넷게임즈)의 채용 공고를 통해 처음 이름이 알려졌으며, 이번 행사에서 처음 정식으로 발표됐다. 원작을 개발한 이은석 디렉터가 그대로 개발에 참여하며, 핵심 요소였던 공룡, 서바이벌, 크래프팅 요소가 모두 담겨있다. 함께 공개된 20초 분량의 짧은 영상에서도 포효하는 티라노사우루스를 만나볼 수 있다.

듀랑고는 넥슨 왓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샌드박스형 MMORPG로 공룡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지의 세계 듀랑고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출시 초기엔 독특한 콘셉트와 높은 자유도를 자랑하는 게임성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나 서버 불안정 및 콘텐츠 부족 등을 이유로 출시 1년여 만에 서비스를 종료했다. 넥슨 이정헌 대표는 이에 대해 "본래 듀랑고가 자랑했던 높은 자유도를 최대한 살리고 불안했던 부분들을 정돈해 게임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프로젝트 DX는 현재 개발 초기 상태다. 게임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프로젝트 DX' 티저 영상 (영상출처: 넥슨 공식 유튜브)

▲ '프로젝트 DX' 인공물 일러스트 (사진제공: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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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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