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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3분기 매출 전년比 29.9% 감소, 적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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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투스홀딩스 2022년 3분기 실적 요약 그래프 (자료제공: 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가 11일, 2022년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컴투스홀딩스는 3분기 매출 322억 원, 영업손실 6억 원, 당기순손실 7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9% 하락했고, 영업손실은 6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 전분기 대비 60.4% 축소됐다. 

분야별로 보자면 게임 분야 매출은 27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8% 증가했다. 워킹데드: 올스타즈의 글로벌 출시 성과 및 해외 종속 법인 매출 증가로 크게 올랐다. 다만, 관계기업투자수익이 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8% 줄었다. 작년보다 자회사 및 코인원의 실적이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컴투스홀딩스 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가상자산 관련 실적은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 전환 이유로는 영업 비용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번 분기 컴투스홀딩스의 영업비용은 3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블록체인 사업 강화를 위해 인력을 재배치하는 과정에서 인건비는 전년 대비 23.1% 증가했으며, 워킹데드: 올스타즈 글로벌 출시에 따라 마케팅 비용도 전년 대비 198.6% 증가했다. 

컴투스홀딩스는 4분기부터 블록체인 게임 시장 선점을 위한 신작 출시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지난 9일에 안녕 엘라가 XPLA 메인넷을 통해 성공적으로 출시됐으며, 이후에도 엑스테리오, 온리스페이스, 메타월드 등의 신작이 XPLA에 온보딩될 예정이다. 더불어 내년 중으로 웹3 게임 크리쳐, 월드 오브 제노니아, 이터널 삼국지, 알케미스트, 제노니아 온라인 등 5종의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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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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