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발매된 칼리스토 프로토콜 PC판은 게임 출시 직후 플레이에 큰 어려움이 발생할 정도로 불안정한 최적화가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제작진은 다음날인 3일에 PC 버전 안정화를 위한 패치를 진행했고, 어느 정도 문제가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작진은 지난 3일 칼리스토 프로토콜 공식 트위터를 통해 PC 버전 끊김 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패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셰이더 컴파일로 인한 게임 플레이 끊김 문제를 개선하는 PC 버전 패치를 이용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최적화 작업을 더 진행한다고 밝혔다.

PC 버전으로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즐긴 유저들은 모든 문제가 수정된 것은 아니지만, 끊김 현상은 기존보다는 나아졌다고 언급하고 있다. 실제로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잦은 끊김 등 최적화 문제로 3일에는 스팀 유저 평점이 '대체로 부정적(37% 긍정적)'이었으나, 4일 오후 2시 14분 기준으로는 리뷰 수 1만 656개에 '복합적(52% 긍정적)'으로 다소 개선됐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2320년 목성의 위성인 ‘칼리스토’에 퍼진 정체불명의 전염병으로 인해 벌어지는 생존 스토리를 담은 게임이다. 생존을 위한 처절한 고군분투를 살리기 위해 근접과 원거리를 결합한 전투를 제공한다. 성능 문제가 조금씩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며, 게임성에 스포트라이트가 맞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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