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 게임즈는 12일(미국 기준), 전 세계 유저를 대상으로 사회공헌기금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라이엇 게임즈 지역별 오피스와 글로벌 기빙(GlobalGiving) 간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라이엇 게임즈가 게임 이벤트를 통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 600만 달러(한화 약 78억 원) 이상을 기부하며, 28개국에서 국가별로 3개씩 총 84개 비영리단체를 기부 대상으로 선정했다.
플레이어는 사회공헌기금 기부 글로벌 캠페인 공식 페이지를 통해 기부 대상으로 선정된 비영리단체를 확인 후 12일부터 22일까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 종료 후 가장 많이 득표한 단체에 소속 국가에 할당된 기부금의 50%, 다른 두 단체에는 각각 25%를 전달한다. 모든 기부처에는 최소 1만 달러(한화 약 1,300만 원)가 기부된다.
라이엇 게임즈 지미 한(Jimmy Hahn) 사회공헌 선임 매니저는 "매년 사회공헌기금 조성을 위해 인게임 이벤트를 진행할 때마다 플레이어들이 높은 참여도를 자랑했으며 올해도 마찬가지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플레이어들이 지역별로 가치 있는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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