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 방준혁 의장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체질개선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넷마블은 작년에 세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바 있으며, 지난 2022년 3분기 실적발표에서 아시아 일부를 포함한 한국에 집중하는 게임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방준혁 의장은 2일 열린 시무식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체질개선과 효율적인 경영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넷마블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금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간 넷마블은 북미·유럽 등을 포함한 글로벌 진출에 집중해왔고, 이를 토대로 작년 3분기 기준 전체 매출 중 83%를 글로벌에서 벌어들였다. 북미 게임사를 인수해 글로벌 매출을 높인다는 전략은 유효했으나, 마케팅비 증가 등으로 비용 부담이 커졌다.
이에 넷마블은 올해부터는 국내 시장에 초점을 맞추며, 작년 11월에 열린 지스타 2022를 통해 올해 출시를 예정한 신작 4종을 선보인 바 있다. 4개 타이틀 모두 넷마블 자체 혹은 타사와 협업하는 공동 IP이기에 외부 IP 의존도가 높다는 점을 보강한다는 방향성도 반영되어 있다. 과연 넷마블이 새로운 전략으로 올해 괄목할 성과를 거둘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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