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신부가 떠오르는 감각적인 그래픽에 사람들이 사라지는 마을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더한 어드벤처 신작이 출시됐다.
데달릭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자사가 유통하는 '사일런타운의 아이들'을 출시했다. 2016년에 잠자는 숲속의 공주에서 영감을 받은 어드벤처 게임 '리틀 브라이어 로즈'를 선보였던 엘프 게임이 개발을 맡았고, 루나 2 스튜디오가 아트를 담당해 손으로 그린 어두운 동화책을 연상시키는 그래픽을 구현했다.
스토리 역시 동화를 연상시킨다. 주인공을 맡은 루시는 괴물이 사는 숲속에 있는 마을에서 살아가는 소녀다. 낮에는 친구들과 놀거나 집안일을 도우며 시간을 보내지만 밤이 되면 괴물이 포효하는 소리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 아울러 사람들이 사라지는 실종사건은 마을의 일상이 되어버렸다.
루시는 괴물이 있는 숲에 들어가서는 안 된다는 점을 알지만.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는 두려움을 직면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이러한 루시 역을 맡아 사건에 대해 조사한다. 장르는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로, 마을과 주변을 돌아다니며 단서가 될만한 힌트를 찾아야 하며, 아이템을 수집하고, 퍼즐을 풀며 숲의 비밀을 밝혀야 한다. 특히 노래를 배우는 것이 중요하게 작용하며, 주민과 소통하거나 엔딩 등에 영향을 미친다.
사일런타운의 아이들은 1월 12일, PC(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GoG.com),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됐다. 스팀 버전은 한국어를 지원하며, 오는 19일까지 10% 할인된 2만 3,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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