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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150억 원, 콘진원 콘텐츠 인재양성 교육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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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콘텐츠 인재양성 지원사업설명회 포스터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총 150억 원 규모의 콘텐츠 인재양성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교육 운영 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크게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109억 원),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으로 나뉘며, 총 37개 기관을 선정한다.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콘텐츠 분야별 전문가(멘토)와 예비 창작자(멘티)를 매칭해 도제식 멘토링을 진행한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문지원 작가와 애니메이션 태일이의 홍준표 감독이 콘진원 창의인재동반사업에 참여한 예비 창작자 출신이다.

콘텐츠 창작에 대한 멘토링 기획, 운영이 가능한 콘텐츠 관련 기업, 기관, 협회, 단체 등을 오는 3월 2일까지 모집한다. 분야별로 총 16개 내외 기관을 선정하고, 기관당 최대 5억 4,0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배리어프리(고령자, 장애인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무는 것) 프로젝트 멘토링이 가능한 멘토진을 구성하면 가점을 준다.

최종 기관 선정 후에는 교육생을 선발해 분야별 전문가(멘토)와 매칭 후 교육을 진행한다. 콘진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을 최대 400명까지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에서 발굴한 우수 프로젝트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영상·스토리, 음악, 공연, 만화, 게임까지 총 5개 플랫폼기관을 선정해 기관당 최대 3억 원을 지원한다. 오는 3월 8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이어서 콘텐츠원캠퍼스(One Campus) 구축운영 사업은 융복합 콘텐츠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산학연관이 협력하해 프로젝트 기반 교육과 현장실습을 한다. 대학(원)을 중심으로 지역진흥원(광역)·기업·연구기관 등이 협력하는 총 16개 내외 컨소시엄에 총 41억 원을 지원한다.

집약형은 10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최대 1억 9,000만 원을, 확산형은 6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최대 3억 원을 지원하다. 확산형은 작년 대비 지원금이 50% 높아졌다. 지원한다. 집약형과 확산형 모두 3월 7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콘진원 콘텐츠기반본부 유윤옥 본부장은 "K-콘텐츠산업 성장은 우수한 창의인재의 역량과 기여로 이뤄낸 성과"라며 "K-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로 지속 확산시킬 콘텐츠가 발굴될 수 있도록 창의성과 예술성을 갖춘 인재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콘진원은 오는 23일 광화문 CKL기업지원센터 11층 컨퍼런스홀에서 콘텐츠 인재양성 지원사업설명회를 연다. 사업 세부 내용,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며 현장 질의응답도 한다. 자세한 일정은 콘진원 에듀코카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사업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콘진원 공식 홈페이지e나라도움에 게시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신청을 원한다면 참가자격과 신청서류를 갖춰 사업별 마감일까지 e나라도움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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