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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게임사 콘솔 게임 유통 CFK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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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정보문화센업진흥원과 CFK 업무협약 체결식 현장 (사진제공: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2일, CFK와 대전 게임기업 콘솔 진출 활성화 유통협조 내용을 중심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흥원은 대전글로벌게임센터를 통해 7년간 대전 게임기업을 지원했다. 개발한 게임 중 콘솔로 변환 및 시장 진출, 기업 수익 다각화에 도움을 주고자 국내 콘솔게임 유통사인 CFK와 협력하기로 했다.

CFK는 2003년 7월 일본 게임 제작사인 사이버프론트 한국 지사로 출발했으나, 2016년 5월 사명을 CFK로 변경하고 독립했으며, 2010년대 콘솔 게임 한국어화에 적극 나섰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전 게임기업 콘솔 게임시장 진출 활성화에 필요한 정보교류, 기업 역량강화, 유통지원 활성화 협력 등이 주된 내용이다.

진흥원과 CFK 업무협약 체결 직후 CFK와 협약을 맺은 대전 게임기업 3개사(미니멈스튜디오, 하들소프트, 에이디엠아이)는 퍼블리싱 가능한 자사 게임에 대해 CFK와 사전 미팅을 가졌고, 콘솔 포팅 작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유통할 게임이 결정되면 바로 퍼블리싱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CFK 구창식 대표는 "이전 대전 게임기업과 콘솔 시장에 진출했던 사례가 있었고, 따라서 다른 대전 게임기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던 차에 금번 진흥원 및 대전 게임기업 3개사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전 게임기업이 콘솔 게임시장으로의 원활한 진출을 위한 다양한 유통 협력을 할 계획이며 대전기업의 수익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대전 게임기업도 "국내 유명 글로벌 유통사인 CFK와 매출증진 다각화의 일환으로 이렇게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기존에 개발했던 게임의 IP를 플랫폼 변환을 통해 콘솔 시장으로의 시장진출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어 자사의 매출 다각화를 위해 더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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