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 건설게임은 플레이를 전개하며 점점 더 영역을 확장해나가는 것이 기본이다. 그런데 발상을 전환해 땅이 점점 줄어드는 섬에서 도시를 건설하는 신작이 곧 출시된다. 오는 13일 스팀과 GoG.com에 발매되는 플루디드(Flooded)다.
게임 개발사 아티피셜 디재스터(Artificial Disasters)는 지난 5일, 자사 공식 유튜브를 통해 플루디드 출시일을 공개하는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1분 24초 분량의 영상을 통해 발매 일정과 주요 플레이를 살펴볼 수 있다.
앞서 이야기한대로 플루디드는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해수면이 상승하며 인류가 살아갈 수 있는 땅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설정을 토대로 한다. 플레이어는 몇 안 되는 생존자가 되어 남아 있는 땅을 찾고, 다음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필요한 자원을 캐고, 섬이 완전히 가라앉으면 다른 지역을 찾아 떠나는 과정을 반복한다.
게임에는 여러 섬이 등장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해수면이 높아지며 점점 땅이 줄어든다. 이에 생산라인을 최적화해 제한된 시간 안에 필요한 자원을 수급하는 것이 관건이다. 여기에 화산폭발, 천둥번개, 운석낙하 등 시설을 해치는 각종 자연재해가 발생하며, 자원을 노린 다른 생존자가 습격해오기도 한다.
섬이 완전히 바다에 담기면 새로운 땅을 찾아나서야 하며, 각 섬은 고유한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궁극적으로 거대한 지하유적을 찾아가는 여정을 다룬 스토리 모드도 있지만, 로그라이크 요소가 포함되어 절차적으로 생성되는 다양한 섬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나만의 시나리오로 진행하는 퀵플레이, 시간에 따라 일부 땅이 복원되는 엔드리스 모드 등을 지원한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에 달린 기사 '댓글 개' 입니다.
- 이번에도 소송 갈까? 팰월드 스핀오프 '팔월드: 팔팜' 공개
- 불살루트에서 샌즈 상대, 언더테일 10주년 미니게임 공개
- 글로벌 출시 앞둔 엔씨 '호연', 스팀 토론장에 비판 줄이어
- 몬스터 헌터 와일즈, 12월 첫 고룡종 '고그마지오스' 추가
- [이구동성] 감량 안 하고 스팀에 간 호연
- [피규어메카] 붕괴: 스타레일, 서브컬처 신흥 강자인 이유
- 대학원생에게 '젤다 야숨'을 시켰더니 행복도가 상승했다
- 골품에 화랑까지 갖췄다, 문명 7 ‘신라’ 상세 정보 공개
- 스팀 게임 통한 멀웨어 배포 또 적발, 피해액 2억 원 추정
- 디자드 고강도 구조조정에, 프린세스 메이커 개발 중단
게임일정
2025년
09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