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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 오픈월드 용병 RPG 워테일즈, 스팀서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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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테일즈 12일 정식 출시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 워테일즈 12일 정식 출시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용병 시뮬레이션 RPG 워테일즈(Wartales)가 앞서 해보기를 마치고 지난 12일 정식 출시됐다.

워테일즈는 용병단을 운영하고 세계를 탐험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오픈월드 RPG다. 마을에서 받은 의뢰를 수행해 돈을 벌게 되며, 어려운 의뢰일수록 위험도가 크지만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받은 돈을 토대로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고 장비와 소모품을 구입해 용병단의 능력을 상승시켜 더 어려운 의뢰를 수행한다. 탐험 중에는 예상치 못한 산적, 야생동물 등의 습격을 받거나 퀘스트를 얻기도 해 몰입도를 높인다.

전투는 택틱스 방식 턴제에 ‘교착상태(engage)’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더했다. 한 캐릭터가 적에게 다가가 근접 공격을 가하면 적과 교착상태가 된다. 이 둘은 다른 적을 공격할 수 없고, 서로만 바라보도록 보는 방향이 고정되기에 외부 공격에 취약해진다. 이때 다른 캐릭터로 뒤를 공격하면 훨씬 더 강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또한 광역과 원거리 공격은 아군에게도 피해가 가기에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용병의 경우 무기에 따라 서로 다른 클래스가 존재하며, 클래스마다 가진 스킬과 역할이 다르다. 예를 들어 브루트는 둔기를 사용하며 탱커 역할을 하고, 워리어의 경우 도끼를 사용하며 광역과 출혈을 통한 데미지 딜러 역할을 한다. 또한 용병단에 필요한 아이템을 제작하거나 보조적 도움을 주는 일종의 2차 직업인 '전문화 시스템'을 통해 요리사, 낚시꾼, 도둑 등으로 전직할 수도 있다.

워테일즈의 장점은 높은 자유도다. 게임 시작 시 플레이어 동료의 성격, 장점과 단점, 기본적인 진행, 전투, 생존 난이도뿐만 아니라 레벨 스케일 여부(적이 항상 플레이어와 같은 레벨) 등 플레이어의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다. 또한 최대 4인까지 온라인 멀티플레이도 가능하다.

워테일즈는 2021년 12월 2일 앞서 해보기를 출시해 1년 5개월 가까이 다듬어진 게임이다. 14일 기준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 (90% 긍정적)’으로, 플레이어들은 “중세 배경을 좋아한다면 강력 추천”, “아직 원석이지만 다이아몬드가 될 수 있는 게임”, “자신에게 맞는 세팅으로 즐길 수 있다” 등의 호평을 남겼다.

워테일즈는 PC로 지난 12일 정식 출시됐으며, 한국어는 정식 지원하지 않는다.

▲ 워테일즈 공식 출시 트레일러 (영상출처: 시로 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 턴제 택틱스에 교착상태를 더한 전투 시스템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 탐험과 생존,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지원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돈을 벌고 소모품을 재우자, 도둑이 있다면 훔치기도 가능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 돈을 벌고 소모품을 재우자, 도둑 전문화가 있다면 훔치기도 가능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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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테일즈 2023년 4월 12일
플랫폼
PC
장르
시뮬레이션
제작사
시로 게임즈
게임소개
'워테일즈'는 역병이 휩쓸고 지나간 땅에서 용병단 단장이 되어 용병단을을 이끌어야 한다. 전투나 전술 외에도 다양한 제작과 수집 등을 통해 용병단을 성장시킬 수 있으며, 죽은 용병은 부활이 되지 않고, 용병에게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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