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새벽에 진행된 Xbox 게임 쇼케이스에서 스타필드를 비롯해 많은 게임이 공개됐다. 그 중 시티즈: 스카이라인 2와 페이데이 3가 출시 일정을 알렸고, 두 게임 모두 스팀 전 세게 최고 판매 순위권에 진입했다.
사전 판매를 시작하며 5위에 오른 시티즈: 스카이라인 2는 전작 후 약 8년 만의 후속작으로, 기존보다 발전되고 깔끔해진 그래픽에 세밀한 광원 효과가 더해졌다. 여기에 계절의 변화가 포함되어 한층 더 사실적인 도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새로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도시 부지를 다지거나 건물을 올리고 다리를 건설하는 등 플레이가 포함되어 있어 기대감을 높였다. 게임은 오는 10월 25일 출시된다.
10년 만에 새 소식을 알린 페이데이 3 또한 출시일을 공개했다.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신규 트레일러에서는 은행을 터는 플레이를 볼 수 있다. 은행 경비원을 인질로 잡거나 출동한 경찰과 교전하는 모습에서 인물 모델링과 각종 이펙트 등이 최신 그래픽에 맞춰 발전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페이데이 3는 지난 1월 스팀 상점 페이지가 열렸고, 9월 21일로 출시일을 구체화하며 6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쇼케이스를 통해 상세 정보가 공개된 베데스다의 기대작 스타필드가 1위를 차지했으며, 사이버펑크 2077 또한 확장팩 팬텀 리버티 출시일 발표와 함께 할인을 시작해 2위에 올랐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주말 효과로 전체적인 동시접속자 수가 늘어난 가운데,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2022가 8만 2,725명으로 9위에 올랐으며, 워 썬더 또한 7만 5,874명으로 12위로 상승했다. 문명 6가 5만 6,980명으로 20위를 차지했고, 돈 스타브 투게더가 순위권 밝으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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