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아블로 4 하드코어에서 접속 끊김으로 발생하는 억울한 죽음이 줄어들 예정이다.
지난 17일 블리자드가 온라인으로 진행한 ‘캠프파이어 대화’에서 디아블로 4 개발진은 공식 포럼에서 제기된 불만사항에 대한 답변과 앞으로의 업데이트 방향성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최근 문제가 된 무적 상태에서 죽는 버그 수정과 서버 끊김 사망 보호책이 언급됐다.
우선 텔레포트 도중과 로딩 스크린에서 캐릭터가 사망하는 버그를 고칠 예정이다. 텔레포트를 사용하거나 게임 로딩 중에는 캐릭터가 무적 상태임에도 죽는 일이 적지 않게 발생했고, 얼마 전 에는 인터넷 방송인 퀸69(Quin 69)의 하드코어 91레벨 드루이드가 마을 귀환 도중 사망했다. 개발진은 이는 버그이며,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정할 예정이다.

또한 악명 높은 하드코어 접속 끊김 사망, 이른바 ‘랙사’에 대한 보호 수단이 추가될 예정이다. 디아블로 4에선 접속이 끊겨도 잠시 동안 캐릭터가 서버에 남아있기 때문에, 튕기거나 강제 종료되면 주변 몬스터에게 맞아 죽을 수 있다. 실제로 하드코어 100레벨을 최초로 달성한 캐릭터가 서버 튕김으로 사망하기도 했다.
공개된 아이디어는 접속이 끊기면 곧바로 인벤토리에 남은 ‘탈출의 두루마리’를 소모하여 캐릭터를 보호하는 방식이다. 탈출의 두루마리는 하드코어 레벨 20 이후부터 얻을 수 있는 소비 아이템으로, 사용하는 즉시 캐릭터를 안전지대로 보낸다.
랙사 보호 시스템은 시즌 2가 시작되는 10월에 적용될 예정이다. 다만 캐릭터 보호 수단이 위의 방식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며, 접속 끊김의 유형과 방식이 다양한 만큼 개발진은 여러 방식을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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