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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된 유저 모은다, 로스트아크 유럽 서버 하나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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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트아크 유럽 서버 통합 공지 (자료출처: 로스트아크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

오는 8월에 로스트아크 유럽 서버가 하나로 통합된다. 이에 대해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분산된 유저를 통합해 MMORPG다운 재미를 전하기 위함이라 설명했다.

관련 소식은 지난 26일(현지 기준) 로스트아크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됐다. 발표에 따르면 현재 로스트아크가 운영 중인 유럽 서버는 유럽 서부와 중부 두 곳이며, 서부를 중부로 통합한다. 이에 대해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로스트아크는 많은 유저가 한데 모여야 더 재미있는 MMORPG이기에, 분산된 유저를 하나로 통합해 플레이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로스트아크 글로벌 공식 디스코드에도 유럽 서버를 합쳐줄 것을 요청하는 유저 의견이 있었다.

유럽을 포함한 로스트아크 전체 유저 수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글로벌 서비스 중인 플랫폼 중 하나인 스팀을 통해 추이를 살펴보는 것은 가능하다. 로스트아크는 글로벌 출시 직후 스팀 내 역대 최대 동시접속자 수인 131만 명을 기록하며 배틀그라운드 뒤를 잇는 국산 게임 해외 성공사례로 손꼽혔다. 다만 점점 하락세를 타며 작년 3월에는 60만대에 그쳤고, 올해 4월에는 10만 명 선이 무너졌다. 30일 기준 로스트아크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3만 5,565명이다.

즉, 이번에 발표된 유럽 서버 통합 역시 글로벌 유저 수 감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DT다. 아울러 남미 서버 유저들 역시 다른 지역으로 서버를 합쳐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로스트아크 글로벌 운영진은 “현재로서는 다른 서버 통합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 남미 유저 일부가 통합을 원한다는 피드백은 확인했으나, 남미를 북미에 합치면 대기시간이 길어져 최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다만 8월에 유럽 서버 통합을 완료한 이후에 추가로 병합이 필요한 서버가 있는지 살펴볼 것이며, 향후 상황을 주시하며 플레이 경험을 개선할 방법을 찾을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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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2019년 12월 4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스마일게이트 RPG
게임소개
'로스크아크'는 쿼터뷰 방식을 채택한 MMORPG로, 논타겟팅 핵앤슬래쉬 액션이 핵심이다. 다양한 카메라 시점과 높낮이에 차이를 둔 입체적인 맵을 제공해, 여타 쿼터뷰 방식 게임에서 느껴지는 정적인 느낌을 상쇄했...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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