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님블뉴런의 이터널 리턴이 2년 9개월간의 앞서 해보기를 끝내고 정식 출시로 전환됐다. 출시 직후 일 동시접속자 수는 눈에 띄게 늘었으나, 여러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정식 출시 1개월 전 기준으로 이터널 리턴은 스팀에서 일 동시접속자 수는 6,000명대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출시 당일인 20일에는 2만 474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스팀에서 달성했던 최대 수치인 5만 명에는 못 미치는 수치지만, 올해 들어 5~7,000명대 사이의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왔다는 점을 정식 출시를 기점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다만, 정식 출시에 도입된 업데이드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가장 큰 부분은 솔로와 듀오 모드가 사라지고 스쿼드만 남으며, 기존에 두 모드를 주로 즐겨왔던 유저들이 아쉬움을 표했다. 개편된 UI에 대해서도 오히려 가시성과 직관성이 더 불편해졌다는 평이다. 그 외에도 로딩 중 게임이 튕기거나 버그로 실행이 안되는 등 여러 문제로 부정적인 리뷰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해 개발진은 UI를 개선할 것이라 공지하며 유저 피드백을 수용하고 있다. 다만, 솔로와 듀오 모드의 공백과 버그 등을 어떻게 해결할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이 부분은 정식 출시 후 이터널 리턴의 장기흥행 여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상위권에서는 심즈 4가 목장을 가꾸는 과정을 다룬 신규 확장팩 '즐거운 목장' 출시에 맞춰 5위에 올랐다. 이어서 커플 맺기를 주요 콘텐츠로 마을 관리 시뮬레이션 신작 레이크버그 레거시(Lakeburg Legacies)가 9위에 자리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신규 전함과 콘텐츠를 추가한 월드 오브 워쉽이 최대 동시접속자 수 19만 6,124명으로 6위를 기록했다. 러스트는 전일 대비 3만 명 증가한 13만 80명으로 8위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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