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의 퍼블리싱 레이블 라이엇 포지는 24일, 리그 오브 레전드 IP 기반 신작 ‘누누의 노래: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이하 누누의 노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스페인 게임사 ‘테킬라 웍스(Tequilla Works)’가 개발한 누누의 노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누누’와 ‘윌럼프’가 등장하는 스토리 중심 어드벤처 게임이다. 라이엇 포지는 이번 누누의 노래를 통해 총 5번째 롤 IP 기반 신작을 선보이게 된다.
누누와 윌럼프는 힘을 합쳐 차가운 바람이 부는 미지의 땅 ‘프렐요드’를 탐험한다. 프렐요드의 얼음 밑에 어떤 비밀이 잠들어 있는지 확인하려면 거친 눈 폭풍과 포악한 늑대 등을 마주하며 프렐요드 곳곳에 숨겨진 설화를 찾아야 한다.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챔피언 ‘브라움’이 등장해 사나운 늑대들에게 공격받는 누누와 윌럼프를 도와주는 장면과, 누누가 엄마의 말을 따라 날개 달린 산에 있는 ‘푸른 심장’을 찾으러 왔다고 말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아울러 누누와 윌럼프가 서로의 유대를 바탕으로 프렐요드를 모험하는 장면도 담겼다.
라이엇 포지 로완 파커(Rowan Parker)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누누와 윌럼프의 우정은 게임을 이끄는 원동력이다. 테킬라 웍스와 협력해 리그 오브 레전드 인기 챔피언들이 얼어붙은 야생의 프렐요드를 여행하는 이야기를 플레이어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테킬라 웍스 라울 루비오 무나리즈(Raúl Rubio Munárriz) CEO는 “게임과 어울리는 챔피언을 선택하는 것부터 누누의 노래에 맞는 세밀한 캐릭터 설정까지 믿고 맡겨 준 라이엇 포지에 감사하다”라며, “플레이어가 게임 속 비밀을 차근차근 발견하며 누누와 윌럼프의 프렐요드 여정에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누누의 노래는 올해 가을 출시되며, 플랫폼을 비롯한 기타 상세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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