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블건을 쏘는 스플래툰풍 신작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스퀘어에닉스는 30일, 3인칭 슈팅게임 '폼스타즈(Foamstars)' 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 테스트는 PS5로만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2일 오후 4시까지 3일간 진행된다. 테스트 참가자에게는 ‘소아’ 캐릭터 전용 장식 아이템이 보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폼스타즈는 거품으로 이루어진 세계에서 총 싸움을 벌이는 게임이다. 총 8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각 캐릭터마다 고유한 스킬과 무기를 가지고 있다. 지난 5월 첫 트레일러 공개 당시에는 4 대 4로 전투를 벌이는 부분이나, 본인 팀 색깔의 발판이 생기는 부분 등에서 스플래툰과 유사하다고 평가하는 유저가 많았다.
특히 거품으로 인해 발생되는 변수가 특징이다. 전투를 벌이다 보면 아군과 적군 색 거품으로 맵이 가득 차게 되며, 지형이 바뀌거나 속도가 증가하는 등 여러 전략 요소들이 생긴다. 아울러 특정 모드에서는 양 팀에서 가장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는 한 명을 ‘스타 플레이어’로 지정해 해당 유저가 사망하면 라운드가 종료되는 시스템도 존재한다.
이번 공개 테스트에서는 총 2개의 모드와 8명의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 스퀘어에닉스는 오픈베타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폼스타즈는 PS4, PS5로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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