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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차기 확장팩부터 ‘서버 통합 길드’ 기능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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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 전투부대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내부 전쟁 공식 페이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에서 유저 사이를 가로막는 장벽이 점점 사라진다. 특히 내년 출시를 예고한 차기 확장팩 ‘내부 전쟁(The War Within)’에서는 진영을 넘어 서버가 달라도 같은 길드에서 활동할 수 있는 ‘서버 통합 길드’가 도입된다.

관련 내용은 11월 4일(현지 기준) 블리즈컨 2023 현장에서 진행된 ‘와우 심층 탐구 패널’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됐다. 이언 해지코스타스 디렉터가 직접 무대에 서서 내부 전쟁에 추가되는 여러 요소를 소개했고, 서버 통합 길드 역시 이를 통해 발표했다.

서버 통합 길드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서버에 관계 없이 길드에 지원하거나, 새로운 길드원을 영입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길드 가입에 서버 제한이 사라지는 셈이며, 이 방향성은 유저 간 협력에 장벽을 없애온 기존 흐름과 맞아떨어진다.

실제로 작년 6월에는 진영이 달라도 파티를 맺을 수 있는 진영 통합이 도입됐고, 올해 5월에는 다른 진영이 한 길드에서 활동하며 길드 대화, 은행, 달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진영 통합 길드’가 적용됐다. 여기에 서버 통합 길드가 더해지며 유저 수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서버에서도 좀 더 원활히 길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내부 전쟁에서는 출시 첫 날부터 서버 통합 신화 레이드가 열린다. 즉, 명예의 전당 길드가 다 찰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오픈과 동시에 신화 레이드 공격대 찾기가 가능하다. 앞으로 명예의 전당은 최상위 길드가 세운 업적을 기리는 요소로 남지만, 플레이에 영향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개편한다.

이 외에도 내부 전쟁에는 비행할 수 있는 모든 영역으로 용 조련술 확장, 같은 계정 내 모든 캐릭터가 은행, 형상변환, 평판 등을 공유하는 전투부대, 1인부터 최대 5인이 함께 필드에서 플레이하며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구렁 등이 추가된다. 전반적인 캐릭터 육성 부담을 낮춰온 용군단 업데이트 방향성을 내부 전쟁에서도 이어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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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은 게임 10번째 확장팩이자, 와우 새 스토리인 월드소울 사가 시작을 알리는 아제로스 지하 세계를 탐험하며, 새로운 토석인 동맹 종족의 신뢰를 얻고 어둠 속에 도사리는 고대의 악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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