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앤다커 느낌, 던전본 2월에 스팀 테스트 시작

미스릴 인터랙티브는 27일, 자사가 개발한 신작 던전본(Dungeonborne)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던전본은 PC 던전 크롤러 장르로, 언리얼 엔진 5로 개발됐다. 1인 또는 최대 3인까지 파티를 구성해 던전을 탐험하며, 몬스터와 다른 모험가를 물리치고 고대 보물을 쟁취해 던전 깊숙한 곳에서 탈출해야 한다. 안전하게 전리품을 확보할지 또는 더 많은 전리품을 수집하기 위해 모험을 이어나갈지를 선택해야 하며, 시간 흐름에 따라 안전지대가 줄어든다.

도적, 사제, 파이로맨서, 크라이오맨서, 데스나이트 등 직업 7종이 등장하며,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적의 위치와 상태를 정찰하고, 미믹 포션으로 적을 기습하거나, 스톤쉐이핑 플라스크를 던져 벽을 만들어 원거리 공격을 차단하는 등 다양한 아이템과 지형지물을 활용해 전투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무기와 방어구 거래도 가능하다.

이번에 공개한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통해 중세 판타지 콘셉트 던전과 다양한 무기, 마법을 이용한 전투 장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던전본은 오는 2월 3일부터 13일까지 스팀(Steam)에서 테스트를 하며, 2월 6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도 참가한다. 

자세한 내용은 던전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