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라비티가 14일 2023년 잠정 연결 매출 및 영업이익을 공시했다.
그라비티 2023년 잠정 연결 기준 매출은 7,260억 원, 영업이익은 1,600억 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56.6%, 영업이익은 52.8% 증가하는 등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50% 이상 상승했으며, 8년 연속 최대 연간 실적을 경신했다.
2023년 연간 실적 상승에는 ‘라그나로크 오리진’ 동남아시아 지역 매출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매출 증가와 2023년 1월 한국에 출시한 ‘라그나로크 X : 넥스트 제너레이션(이하 라그나로크 X)’역시 수익 상승에 기여했다.
2023년 4분기 잠정 연결 매출은 1,460억 원, 영업이익은 260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7.1%, 33.3% 감소했다. 4분기 실적에는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동남아시아 지역 매출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그라비티는 2024년 IP를 확장하고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출시할 예정이다. PC와 콘솔 추리 시뮬레이션게임 ‘사이코데믹~특수 수사 사건부 X-파일~’이 5월 30일 출시되며, ‘카미바코-미쏠로지 오브 큐브-‘는 상반기 출시가 목표다.
여기에 더해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1분기 북중남미 지역에 론칭하며, 작년 8월 중국 판호를 발급받은 이후 올해 상반기 내 중국 지역 출시도 준비 중이다. 라그나로크 X도 작년 12월 중국 판호를 발급받아 서비스를 준비한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2023년은 라그나로크 IP의 서비스 지역 확대, PC와 콘솔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등 역량 강화, 신규 IP 발굴 등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간 해였다”라며, “2024년에는 라그나로크 IP 타이틀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타이틀을 선보이며, 사업 영역 확장과 좋은 성과를 모색한다”고 말했다.
그라비티 2023년 연간 실적 및 2024년 사업 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그라비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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