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간의 앞서 해보기를 끝내고 지난 8일 정식 출시된 V 라이징(V Rising)이 호평을 받고 있다.
V 라이징은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오픈월드 크래프팅 생존게임으로, 뱀파이어가 자원을 수집하고 거점을 키워나가는 여정을 그린다. 이 과정에서 인간이나 동물을 흡혈하여 능력치를 올리거나, 적들의 스킬을 흡수해 사용하는 등 뱀파이어 특색을 살린 요소를 더했다. 아울러 강력한 보스를 사냥하는 PvE, 같은 서버 내의 다른 클랜원과 벌이는 PvP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정식 출시와 함께 진행된 1.0버전 업데이트에는 신규 지역 모르티의 폐허와 보스 드라큘라가 추가되었으며, 새로운 필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에 더해 마법과 무기의 종류가 늘어났으며, 편의성 개선과 버그 수정 등 다양한 패치가 이루어졌다.



정식 출시된 8일 이후 스팀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913명 참여, 85%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원래도 재밌는 게임이었는데, 더 할게 많아졌다”, “친구랑 함께하면 이만한 게임이 없다” 등 전반적으로 방대한 콘텐츠 분량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다만 한편에서는 “성이 갑자기 사라졌다”, “서버가 불안정할 때가 있다” 등 아직 남아있는 버그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V 라이징은 정식 출시에 힘입어 전세계 최고 판매 순위 2위에 등극했다. 1위는 지난 7일 깜짝 출시한 하데스 2가 자리를 지켰으며, 70% 할인을 진행 중인 우주 전략게임 스텔라리스가 3위를 기록했다. 그 외에도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그레이 존 워페어, 매너 로드, 에이바이오틱 팩터가 상위권을 유지했다.

한편, 일일 최고 동시 접속자 수 순위에서는 V 라이징이 동시 접속자 7만 8,164명으로 16위에 안착했으며, 로스트아크가 19위에서 15위로 올라섰다. 반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유저가 모였던 세븐 데이즈 투 다이는 힘이 빠지며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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