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이 지난 17일 ‘베터그라운드 (BETTER GROUND)’의 두 번째 행사를 마무리했다.
베터그라운드는 크래프톤이 지난해 처음 실시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프로그램이다. 게임 개발에 도전 중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크래프톤 구성원들이 직군 탐색과 멘토링, 코칭, 실무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게임 개발자로 성장하길 원하는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 교육 전문 국제 NGO인 제이에이코리아(JA Korea)와 함께 운영한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소재 크래프톤 역삼 오피스에서 학생들과 크래프톤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환영식, 회사 소개, 직무 토크 콘서트, 게임 프로젝트 멘토링 순으로 이어졌다. 이강석 크래프톤 퍼블리싱 사업본부 본부장이 직접 환영식 연사를 담당했다.
베터그라운드 2기에는 일반고를 포함해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350여 명이 지원했으며,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109명이 선정됐다. 크래프톤에서는 기획, 아트, 프로그래밍, 퍼블리싱, PM, QA 등 실제 게임 개발에 종사 중인 구성원 26명이 멘토로 참여했다.

여기에 더해 게임 프로젝트 멘토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을 전했다. 게임 프로젝트 멘토링은 크래프톤 구성원이 직접 학생이 개발 중인 게임 프로젝트에 대해 조언을 줬다. 학생들은 자신이 개발 중인 게임을 설명하고, 크래프톤 구성원들은 개발 전반에 걸쳐 피드백을 제공했다.
한편,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행사에서 받은 멘토링을 토대로 게임 프로젝트를 완성한다. 참가 학생 중 10여 개 팀을 선발하여 6월부터 9월까지 12주간 현업 자의 코칭을 제공하는 후속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완성된 게임 프로젝트는 10월에서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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