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CK는 오는 6월 29일 열리는 2024 LCK 서머 3주차 T1과 kt 롤스터 경기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치르기로 했다.
T1은 한국관광공사(KTO)와 손을 잡고 국내와 해외 팬들을 위해 T1 홈 그라운드를 열며, 홈 경기장에서 T1을 응원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새로운 e스포츠 응원 및 팬 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CK는 이러한 T1의 제안을 승인했고, 어웨이팀으로 참여하는 kt 롤스터도 응원 문화 활성화라는 취지에 공감하며 성사됐다. LCK는 이번에 하는 경기 성과에 따라 추후 관심을 보이는 다른 팀에게도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경기는 이벤트전이 아닌 LCK 정규 리그 경기 중 하나이기 때문에 LCK와 T1이 공동 주최하며, 주관은 T1과 WDG가 맡는다. 이에 따라 심판진 등 공정한 경기 진행에 필요한 부분은 LCK가 담당하며, 현장 카메라 연출 등 일부 방송 제작과 현장 운영은 T1과 WDG가 수행한다.
경기장에는 ‘집중응원석’을 배치해 선수와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팀과 선수 응원할 수 있다. 아울러 카드섹션응원, 대형 천막 응원 등도 한다. 아울러 대회 개최를 기념하는 특별 상품과 각종 T1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T1 샵 부스와 간단한 음식을 판매하는 부스 등을 운영한다.
T1 COO 안웅기는 "T1 홈 그라운드는 2024년에만 진행되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T1이 운영 중인 프로팀의 경기들은 물론 다양한 사업 및 MCN 등 여러 콘텐츠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개최할 계획을 구상하고 있고 추후 e스포츠 홈 스타디움 사업과도 연계할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티켓 예매를 비롯한 세부 내용은 이후 T1과 kt 롤스터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된다. 한편, 같은 날 두 번째 경기로 진행되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농심 레드포스 경기는 평소와 같이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 [오늘의 스팀] 22만에서 4만, 몬헌 와일즈 동접 급락
- 70종 마법 전투 PvP '캐스트 앤 스펠' 스팀 무료 배포
- 4년 4개월 만에, 엔픽셀 '그랑사가' 8월 서비스 종료
- 의무병과 괴짜 과학자, 던파 신규 직업 5일 나온다
- 자메이카 개발자가 ‘야쿠르트 아줌마’ 게임 만든다
- 세 시즌으로는 부족, 라오어 드라마 시즌 4까지 이어진다
- [순정남] 전작 주인공에 대한 최악의 예우 TOP 5
- 프린세스 메이커: 예언의 아이들, 스팀 페이지 오픈
- [이구동성] 게임위 "다른 심의 보여드리겠습니다"
- 조지 R.R. 마틴 참여, 엘든 링 영화 제작 공식 발표
게임일정
2025년
05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