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분석] 엔드게임 대격변, 패스 오브 엑자일 2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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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오브 엑자일 2가 약 3개월 만에 순위권에 복귀했다. 공백기는 길었으나, 한방에 15위에 등극하며 만만치 않은 상승세를 과시했다. 이를 토대로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직접적인 경쟁작인 디아블로 형제를 모두 제쳤다. 포털 검색량, PC방 이용량, 개인방송 시청 수가 모두 급증하며 대내외적인 관심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순위상승 원동력은 지난 5월 30일에 출격한 신규 확장팩 '고대의 귀환'에서 비롯됐다. 가장 큰 부분은 엔드게임을 대대적으로 손본 것이다
웹보드게임과 PC 클라이언트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게임(웹게임, 모바일, 콘솔)은 집계되지 않습니다 (자료: 게임메카 집계)
(리니지 클래식 지표는 리니지에 합산하여 집계했습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약 3개월 만에 순위권에 복귀했다. 공백기는 길었으나, 한방에 15위에 등극하며 만만치 않은 상승세를 과시했다. 이를 토대로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직접적인 경쟁작인 디아블로 형제를 모두 제쳤다. 포털 검색량, PC방 이용량, 개인방송 시청 수가 모두 급증하며 대내외적인 관심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순위상승 원동력은 지난 5월 30일에 출격한 신규 확장팩 '고대의 귀환'에서 비롯됐다. 가장 큰 부분은 엔드게임(아틀라스)을 대대적으로 손본 것이다. 기존 엔드게임이 반복전투 중심이라 흥미를 끌기 어려웠다면, 이제는 스토리라인을 따라 거대한 요새를 탐험하며 최종 보스에 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아틀라스 패시브 트리도 개편되어 보상을 획득하며 여러 매커니즘을 결합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고전을 면치 못했던 이유 중 하나는 앞서 이야기한 엔드게임 문제다. 전작보다 어려워진 액트를 밀고 엔드게임으로 넘어와도 반복전투가 이어지며 특정한 목표를 잡기가 어려워졌다. 이러한 상황에 가이드 개념의 전개 방식을 더하고, 도전과제 등을 추가해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개선한 점이 유효하게 작용했다. 여기에 신규 리그 콘텐츠 '알두르의 룬', 6월 2일까지 진행한 무료 플레이와 50% 할인으로 화력을 높여 급격한 오름세를 기록했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는 지난 5월 8일 방송에서 패스 오브 엑자일 2를 올해 연말 정식 출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 부분에 불안요소로 손꼽혔던 엔드게임 콘텐츠의 기틀이 잡혔기에, 신규 액트를 포함한 콘텐츠가 더해진다면 앞서 해보기 직후 수준의 호성적도 기대해볼 수 있다.

▲ 패스 오브 엑자일 2 신규 확장팩 '고대의 귀환' 출시 발표 이미지 (사진제공: 카카오게임즈)

자동사냥인데 불편하다, 1주 만에 급락한 아이온

지난주에 무려 10계단을 날아올랐던 아이온이 1주 만에 제자리로 돌아갔다. 이번 주 순위는 9계단 하락한 26위다. 아이온은 지난 20일 클래스 전면 개편을 특징으로 앞세운 리메이크 업데이트에, 자동사냥이 가능한 신규 서버 '데바'를 열며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주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검색량이 크게 감소하며 기세를 유지하지 못했다.

데바 서버에 대해 많은 유저가 아쉬워하는 부분은 자동사냥을 지원함에도 아이템은 캐릭터가 직접 움직여서 주워야 하기에 다소 불편하다는 점이다. 아울러 인스턴스 던전이 자동 매칭만 지윈되어 파티를 맺은 유저와 함께 플레이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엔씨는 데바 서버에서 유저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전용 게시판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확보한 피드백을 토대로 조속히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중위권에서는 디아블로 형제의 희비가 엇갈렸다. 디아블로 2의 경우 지난 23일 열린 신규 시즌을 바탕으로 3계단 상승해 17위에 등극한 반면, 디아블로 4는 7계단 하락한 23위에 그쳤다. 디아블로 4는 이번 주에 PC방 이용량이 줄었는데, 디아블로 2와 패스 오브 엑자일 2에 시선이 집중되며 일부 유저 이탈이 발생한 것이 순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하위권에서는 넷마블 게임 다수가 진입했다. 오는 6월 18일 출시를 앞둔 MMORPG 신작 '솔: 인챈트'를 필두로 레이븐2,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모습을 드러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넷마블은 다작으로 승부하고 있으나, 상반기에 선보인 신규 타이틀은 유지력 측면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기록했다. 솔: 인챈트 출격에, 주요 업데이트를 등에 업은 기존 타이틀을 기반으로 분위기를 전환해야 한다.

게임메카 인기 게임순위는 포털 검색량, PC방 게임접속, 게임방송 시청 수,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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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MMORPG
제작사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
출시일
2024년 12월 7일
게임소개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2019년 11월에 진행된 엑자일콘에서 처음 공개됐다. 1편과 이어지는 스토리와 함께 7개의 액트가 등장하며,...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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