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 미지원으로 많은 유저들의 아쉬움을 산 베데스다 RPG ‘스타필드(Starfield)’의 유저 한국어 패치가 100% 완료됐다.
유저 번역팀 ‘팀 왈도’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1일 스타필드 유저 한국어 패치 100% 버전 배포를 시작했다. 스타필드가 작년 9월 출시된 만큼, 약 11개월 만에 한국어 패치를 완성한 셈이다. 팀 왈도는 이번 한국어 패치는 업데이트로 추가된 부분을 포함해 스타필드 본편 모든 번역이 완료됐다고 전했다.
스타필드는 2018년 처음 공개와 함께 엄청난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베데스다의 우주 배경 RPG다. 하지만 출시 직전 한국어를 제외한 9개 언어만 지원한다고 발표해 현지화가 미흡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출시 직전까지도 한국어 지원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으나, 결국 발매 당일까지도 확정되지 않아 유저들이 직접 번역을 위해 힘을 모았다.



팀 왈도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폴아웃 대비 2배 가량 많은 분량 등 여러 이유로 이번 번역은 정말 힘들었다”라며, “참여해주신 번역자 덕분에 간신히 완성했고, 여러가지 나쁜 요인들이 가득했음에도 묵묵히 작업해주셔서 결과물이 나왔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타필드는 오는 가을 첫 스토리 확장팩 ‘섀터드 스페이스(Shattered Space)’를 출시하며, 팀 왈도는 해당 확장팩 역시 번역할 예정이다. 팀 왈도는 “DLC 출시가 예정됐고, 검수가 필요한 부분이 존재하는 만큼 번역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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